미얀마 노동부, 봉제 공단 안정화 총력

9월 3일 노동부 차관 주재 봉제협회 및 양곤 봉제기업 초청 간담회
공장 내 노동문제. 사업장조정위원회 통해 노사 간 협의 당부
공장 안전 위협 세력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 이행 경고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9/12 [09:59]

 

Adshofa에 따르면 9월 3일 미얀마 노동부와 미얀마 상공회의소(UMFCCI), 미얀마봉제협회(MGMA), 재미얀마 한국·중국·일본봉제협회, 양곤 지역 내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애로사항 및 공단 안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미얀마 노동부 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봉제 산업 기업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봉제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이슈를 관련 부처와 협의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노동부 차관은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문제에 대해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각 공장에 법적으로 설립하도록 되어 있는 사업장조정위원회(Workplace Coordination Committee·이하 ‘WCC’)를 통해 노사 간 협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시행 예정인 봉제 산업 숙련공 양성 교육 프로그램 및 코로나19 예방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또한 정치적 불안정을 명분으로 공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세력이 있다면 노동부에서 이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도 경고했다.

 

양곤주정부 노동관리부 국장 Mr.Soe Tint는 두 가지 사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첫째, 양곤지역 공단 코로나19 예방 관리 및 예방 접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둘째, 국내 유가 상승으로 페리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YBS 시내버스를 활용해 노동자 출퇴근 운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얀마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은 “노동자들은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용주들은 은행, 전력, 유류에 대한 문제로 공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얀마 봉제협회는 국내 유가 및 물가가 급격하게 상상하고 있음에도 최조임금 인상은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각 공장에서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생필품 또는 현금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장 내 문제 발생 시 노동법에 따라 각 공장마다 설립한 WCC를 통해 노사 간 협의 후 해결해줄 것을 강조했다.

 

치안 문제의 경우 각 공단위원회는 최근 공장과 노동자를 범행 대상으로 노린 강도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일대 치안 강화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력 문제의 경우 국가 전력 공급 부족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제대로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는 공단 지역에 전력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유류의 경우 미얀마 상공회의소에서 공장 발전기 가동을 위한 디젤 특가 판매를 지원하고 있으나 구매조건이나 지원 사항에 대한 완화를 촉구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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