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이시원 ㈜부천 회장 흉상 제막

이 회장, 새마을세계화기금 및 각종 장학금 10억 7천만 원 기탁
“동문으로서 국가발전과 사회공헌에 최선 다할 것”
㈜부천, 의류용 편직물 및 산업용 편직물 생산... 1975년 설립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8/05 [12:18]

 

이시원 ㈜부천 회장의 흉상이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3층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 입구에 설치됐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은 지난 8월 4일 제막식을 열고 이 회장의 흉상을 처음 공개했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이 회장의 공로를 예우하고 기부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이 회장의 흉상이 위치한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은 이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올해 2월 완공됐다. 다국적 컨퍼런스, 국제학술대회, 세미나를 비롯해 실시간 화상강의, 온라인 라이브 중계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약 519㎡(157평) 규모다. 컨벤션홀 내부는 컨퍼런스나 특강 등을 진행하는 메인홀을 비롯해 시스템 전체를 통제하는 조정실과 동시 통역실로 구성돼 있다.

 

영남대 상학과 출신인 이시원 회장은 1967년 대학을 졸업한 후 1975년 ㈜부천을 설립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섬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2018년에는 경영자로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영남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해 9월 영남대 상경관에 ‘이시원 강의실’이 문을 열기도 했다. 또한 2021년 새마을세계화기금 1억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천마아트센터 건립기금, 각종 장학금 등 총 10억 7천만 원을 영남대에 기탁한 바 있다.

 

이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를 성장시켜준 곳이 영남대학교”라며 “모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작은 힘을 보탰을 뿐인데, 모교로부터 또다시 큰 선물을 받아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영남대 동문으로서의 자긍심을 잊지 않고, 국가의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자랑스러운 영남대 동문인 이시원 회장님께서 걸어온 발자취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면서 “수십 년 간 변함없이 모교 발전을 위해 지원한 이 회장님의 소중한 뜻을 영남대 캠퍼스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의 토대가 될 것이다. 영남대학교는 대학발전을 위해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뜻을 마음속에 새겨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천은 1975년 부천섬유공업사로 시작해 의류용 편직물, 운동용 기능성 편직물 및 산업용 편직물을 생산하는 섬유기업이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생산시설은 약 1만평 규모로, 사옥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5년 창립 40주년을 맞은 바 있다.

 

대구=오승호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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