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액티브웨어 시장 진출

8월 4일 스포츠 브랜드 ‘H&M Move’ 공식 런칭
네이밍 시스템과 연계한 4가지 독점소재 적용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8/04 [10:42]

 

H&M이 액티브웨어 브랜드 ‘H&M Move’를 8월 4일 공식 런칭했다.

H&M Move는 누구나 쉽게 스포츠웨어를 접하고 세상 모든 사람을 움직이게 하자는 사명과 함께 전 세계 2,500개 매장과 온라인 몰(hm.com/move)에서 동시에 남성·여성·아동복 컬렉션을 출시했다.

 

무버(Mover)의 편안하고 자신 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스타일리시하고 기능적인 ‘무브웨어(movewear)’를 선보인다는 목적이다. 사이먼 브라운(Simon Brown), H&M Move 총괄 매니저는 “우리의 핵심은 스포츠에 대한 장벽을 없애는 것이며, 스포츠웨어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그 시작”이라며, “스타일리쉬하고 기능적이며, 놀라운 가치를 지닌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상품인 무브 에센셜(Move Essentials)에는 기능성 상의, 경량재킷, 타이즈, 브래지어, 트레이닝 및 러닝용 등 특별히 설계된 아이템, 아우터웨어 및 요가매트로 구성됐다.

 

또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복잡한 기술을 단순한 네이밍 시스템과 결합한 4가지의 독점적인 소재를 선보였다. 고객은 각 소재의 이름만 보고 소재가 이동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이해하면 된다.

 

▲DryMove™는 피부에서 모든 수분을 제거해 이동하는 동안 편안함과 건조함을 유지시켜준다. ▲ShapeMove™는 리프팅 및 스트레칭 시 ‘노쇼’ 혜택과 함께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SoftMove™는 매우 부드러우며, 움직이는 동안 추가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StormMove™는 바람과 비로부터 보호하고 날씨에 관계없이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모든 재료는 생산, 사용, 궁극적으로 수명 종료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지구에 영향을 미친다. H&M 그룹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100% 재활용되거나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료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H&M Move도 현재 99% 폴리에스터에서 시작해 거의 85%에 도달했다.

제품 구색이 재활용되고 컬렉션에 사용된 모든 면이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또한 2023년 출시되는 Fairbrics 및 LanzaTech와의 협업을 시작해 순환성과 미래의 혁신적인 소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H&M Move는 런칭과 동시에 영화배우이자 피트니스 아이콘 제인 폰다(Jane Fonda)와 저명한 안무가인 자켈 나이트(JaQuel Knight)와 같은 무버(Mover)들과 함께 글로벌 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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