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對미 한류 수출 길 열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 주최 ‘미주 수출로드쇼’ 성료
경기도·경과원, 7월13~21일 도내 섬유기업 8개사 참가 지원
GTC 뉴욕지사, 우수 바이어 발굴 후 매칭 및 통역 지원…950만 달러 상담실적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8/03 [11:10]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지난 7월 13일~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미주 수출로드쇼’를 진행, 총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며, 미국 수출 길을 열었다는 자체 평가다.

 

‘미주 수출로드쇼’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국내 섬유산업의 장기적인 침체를 극복하고, 도내 섬유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의 돌파구를 찾고자 추진하게 됐다.

 

올해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 사가 참가,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원단 바이어와 어페럴 회사 디자이너 등 20여 개사의 현지 바이어와 1:1 상담을 펼쳤다. 무엇보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뉴욕 지사’를 통해 우수 바이어를 발굴해 매칭하고, 통역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펼친 결과, 최종 1,584건 95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두게 됐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하남시 소재 의류생산 개발 업체 ‘㈜캠프리본(대표 조수진)’은 뉴욕 현지 여성 부티크 숍 ‘클라라선우(Clara Sunwoo)’와 만나 총 3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 디자이너가 경영과 디자인을 맡고 있고, 다양한 제품을 정부·공공기관에 납품 중이라는 점들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에 캠프리본에 관심을 보인 클라라선우는 한미FTA 관세 혜택이 있는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이었다. 클라라선우는 미국·캐타다 등 북미 지역에 약 4,000개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캠프리본은 향후 계약 성과에 따라 미주지역 판로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최근 글로벌 바이어들 사이에서 품질이 우수한 우리나라 원단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 도내 섬유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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