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수가 4월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지난 6월 패션/잡화, 아동/스포츠 품목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및 6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6월 주요 유통사 매출은 오프라인(9.3%)과 온라인(9.1%)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9.2% 2증가했다. 또한 1~6월까지 상반기 유통사 매출은 전년대비 9.3% 증가했으며, 오프라인 8.4%, 오프라인 10.3% 각각 증가했다.
상품군별 매출의 경우 ▲해외유명브랜드(19.6%) ▲패션/잡화(11.7%) ▲서비스/기타(10.8%) ▲아동/스포츠(9.2%) 등 전체 상품군 매출이 상승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아동/스포츠(24.1%) ▲해외유명브랜드(19.6%)▲ 패션/잡화(13.9%) 분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온라인에서는 패션/잡화(9.6%) 판매 호조세가 이어졌다.
유통채널별로는 대형마트에서 의류 매출은 0.6% 소폭 증가했다. 백화점은 방문객수(구매건수 9.8%↑) 증가 추세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어졌다. 그 덕에 전 품목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체매출은 18.2% 증가했다. 특히 ▲아동/스포츠(27.4%) ▲남성의류(18.7%) ▲여성정장(17.8% 등)에 매출 증가가 두드렸다.
패션의류의 경우 ▲해외 유명브랜드(26.9%) ▲아동/스포츠(26.3%) ▲여성의류(정장 17.1%, 캐주얼16.1%) ▲남성의류(19.8%)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온라인에서도 패션의류 매출은 6.0% 증가했으며, 매출 비중은 9.9%로 집계됐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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