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프로토콜, 지속가능한 면화 표준 승인

독일 연방 정부 이니셔티브 ‘지겔클라르하이트’ 평가 시스템 통과
지속가능한 면화 재배 방식 표준 수립… 지구 보호와 보전 이바지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6/22 [14:56]

▲ 지속 가능한 섬유 파트너십, 지속 가능한 면화 표준으로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 승인  © TIN뉴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U.S. Cotton Trust Protocol)이 환경 및 사회적 라벨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높여 보다 지속가능한 구매를 결정하도록 지원하는 독일 연방 정부 이니셔티브인 ‘지겔클라르하이트(Siegelklarheit)’로부터 지속가능한 면화의 표준으로 승인을 받았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이 지겔클라르하이트의 평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섬유 파트너십(Partnership for Sustainable Textiles, 약칭 ‘PST’) 회원사는 지속가능한 면화 비중을 산정하는 또 다른 표준으로 ‘트러스트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다.

 

PST는 2014년 10월 전 세계 섬유 공급망에서 사회적·생태학적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됐다. 섬유 파트너십(Textiles Partnership)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실사 지침, 사회·환경·경제적 지속 가능성의 원칙 및 기업 책임의 틀을 정의하는 국제 협약과 지침에 맞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르겐 얀센(Jürgen Janssen) PST 사무국 총괄은 “PST 회원사는 각 사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사회적·생태학적으로 상당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는 원료 생산뿐 아니라 면화 재배와 가공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또 “섬유 파트너십은 지속가능한 면화 인증에서 투명하고 추적할 수있는 기준을 지지하고 있다”며 “트러스트 프로토콜이 지겔클라르하이트의 감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해 기쁘다”고 말했다.

 

PST는 기업 실사를 위한 실행 프레임워크와 보고 형식을 개발했다. PST 회원사는 조달한 면화의 양과 그 가운데 공인 표준으로 인증된 지속가능한 면화 또는 유기농 면화의 양을 이 형식에 따라 표시한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 외에도 베터 코튼(Better Cotton) 표준, 호주 마이BMP(myBMP) 표준, 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Cotton made in Africa), 공정 무역 코튼(Fairtrade Cotton), 코튼커넥트(CottonConnect) 등이 표준에 포함된다.

 

유기농 면화 구매에 적용되는 표준은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국제천연섬유산업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Natural Textile Industry) 표준(NATURTEXTIL IVN), OCS(Textile Exchange Organic Content Standard), bioRe 사회 및 환경, IFOAM 표준 제품군의 일부를 구성하는 모든 유기농 표준이다.

 

2020년 출범한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수량화와 검증할 수 있는 목표 및 측정 방법을 제공하고 토지 사용, 토양 탄소, 물 관리, 토양 손실, 온실가스 배출, 에너지 효율 등 6개 주요 지속 가능성 지표를 기준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또 세계 최초로 프로토콜 소비 관리 솔루션(Protocol Consumption Management Solution)을 통한 품목 수준의 공급망 투명성을 회원사에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면섬유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의 회장인 개리 애덤스(Gary Adams) 박사는 “PST로부터 지속가능한 면화 표준을 승인받아 기쁘며 지겔클라르하이트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한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트러스트 프로토콜의 비전은 지속가능한 면화 생산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는 것”이라며 “완전한 투명성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개선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가장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법을 통해 지구를 보호·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국제연합(UN) 지속 가능발전목표(SDG)와 궤를 같이하며 텍스타일 익스체인지(Textile Exchange), 포럼포더퓨처(Forum for the Future)의 승인을 받았다.

 

또 지속가능한 의류 연합(Sustainable Apparel Coalition), 코튼 2025 지속가능한 코튼 챌린지(Cotton 2025 Sustainable Cotton Challenge), 코튼 2040(Cotton 2040), 코튼업(Cotton Up)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제무역센터 스탠다드 맵(ITC Standards Map)에 공식 등재됐다.

 

웹사이트(TrustUSCotton.org)에서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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