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스포츠의류, 온라인 유통 단속

특허청, 재택 모니터링단 통해 7월 20일까지 진행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6/20 [12:07]

 

특허청은 6월 21일~7월 20일까지 한 달간 위조 스포츠의류의  온라인 유통행위를 ‘온라인 위조 상품 재택 모니터링단’을 통해 집중 단속한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토트넘) 유니폼, 국가대표 유니폼 및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상품의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특허청은 153명의 재택 모니터링단을 통해 집중 모니터링 단속을 실시, 위조 상품 판매 게시물을 삭제하고 결과분석을 통해 재판매 여부를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습·대량 판매자에 대해서는 특허청 상표 특법사법경찰의 수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이번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월 23일 상표권자 및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키로 했다.

 

특허청 문삼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온라인 집중 모니터링 단속발표를 통해 위조 스포츠의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상표권자의 브랜드 가치 보호에 힘쓸 예정”이라며 “스포츠의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도입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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