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메타콩즈와 ‘웨어러블 NFT’ 출시

고객, 매장에서 판매 옷 3D 의상 카드 형태로 영구 소장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6/20 [11:56]

자신 보유한 메타콩즈

캐릭터에 입힐 수도…제품별 50개씩 한정 판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은 대체불가토큰(NFT) 업체인 메타콩즈㈜(대표 이강민)와 손잡고 패션 브랜드 ‘맨온더분’의 신상품을 이용해 만든 ‘웨어러블 NFT’를 선보인다.

 

웨어러블(Wearable) NFT는 캐릭터나 소셜미디어용 프로필 이미지에 입힐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NFT로 제작한 것이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실제 판매하는 옷을 3차원(3D) 의상 카드 형태로 영구 소장할 수 있고 자신이 보유한 메타콩즈 캐릭터에 입힐 수도 있다.

 

이번에 출시된 NFT 의상은 맨온더분의 2022년 봄·여름 신상품 10종으로, 6월 27일부터 메타콩즈 홈페이지 내 콩즈샵에서 제품별로 50개씩 한정 판매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6월 26일까지 자사 온라인쇼핑몰인 ‘S.I.빌리지’에서 맨온더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댓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NFT를 주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NFT 프로젝트 담당자는 “패션 회사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으면서도 고객들에게 뻔 하지 않은 재미를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메타콩즈와 함께 당사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한 다양한 NFT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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