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우수기 폐수 방류 집중 단속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단속 예정
“위반행위 적발 시 강력 조치”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6/14 [14:03]

 

대구시는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우수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산업단지 및 공공수역 주변에 위치한 업체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주변 하천의 수중 생물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폐수 등을 몰래 버리는 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단속 대상은 폐수 무단 방류가 의심되는 사업장과 최근 2년 이내 2회 이상 위반한 사업장 등 70개소이다.

 

시는 불법 폐수 배출 여부 확인을 위해 대상 사업장 주변 하수구 맨홀을 점검한다. 또 비 오는 날 및 취약 시간대 잠복 수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며 구·군 및 관련 기관의 합동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무허가(미신고) 폐수 배출시설 설치 운영, 오염물질을 방지시설로 유입해서 처리하지 않고 비밀 배출구를 설치해 몰래 무단 방류하는 행위, 폐수를 무단 배출할 수 있는 가지 배출관을 설치한 행위, 수질유해물질 등을 공공수역으로 배출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행위에 따라 최대 7년 이하 징역이나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관할기관에서 행정처분도 받는다.

 

대구시는 지난 2021년 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12개소를 적발했다. 그 중 폐수를 무단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 등 2건의 중대 위반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배재학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서 사업주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며 “우수기에는 취약시간대를 이용해 폐수를 무단 배출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오승호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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