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니클로, F/W 단골상품價 인상

10~30% 인상…원재료 가격 상승과 엔화 최저 영향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6/07 [16:27]

 

일본 유니클로(Uniqlo)가 올해 F/W 상품 중 기능성 속옷, 다운제품, 스웨터, 양털 등 단골 상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가격 인상 폭은 10~30% 정도, 

 

원재료 가격 상승과 역대 최저 엔화 영향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유니클로의 최고 히트작 ▲히트텍은 1,500엔(세금 포함)에서 1,990엔 ▲히트텍 울트라 웜은 1,990엔→2,990엔 ▲울트라 라이트 다운 재킷은 5,990엔→6,990엔 ▲양털은 1,990엔→2,990엔 ▲캐시미어 크루넥 스웨터는 남성제품은 9,900엔→1만2,990엔, 여성제품은 8,990엔→9,990엔으로 각각 오른다.

 

이번 가격 인상은 코스트 상승분을 일률적으로 소매가격에 전가하지 않고, 스테디셀러 일부 상품으로 제한했다. 통상 히트텍은 990엔, 청바지도 3,990엔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격 인상 제품 중 히트텍 엑스트라 웜에는 소취 기능을 부여하거나 여성의 캐시미어 스웨터는 3D 니트를 채용하는 등 부가가치를 높여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의 저항감을 줄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디스커버리 ‘고윤정 크롭 티셔츠’
1/4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