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F&C, 브랜드 인지도 앞세워 질주

1Q 매출·영업·당기순이익 두 자리 수 증가율 기록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5/18 [12:34]

영업이익률 17.19%, 전년동기대비 1.28%포인트 상승

높은 브랜드 인지도 기반 매출비중 1위 대리점 중심 ‘유통채널 재편’

골프장 사업(에스씨인베스트)과 골프의류 결합…수익 창출 확대 총력

 

▲ 마스터바니에디션, 리사이클 티셔츠  © TIN뉴스

 

인지도 높은 해외 브랜드 라이선스로 국내 골프웨어 시장을 호령하는 ㈜크리스에프앤씨(각자대표 우진석·김한흠)의 신장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5월 13일 공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741억4,859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영업이익(127억4,550만 원)과 당기순이익(93억6,294만 원)은 각각 21%, 22.1% 증가했다.

 

1분기 실적 중 임대 외 매출을 제외한 골프의류와 용품만 떼어놓고 봐도 매출액은 740억5,550만 원이다. 제품매출의 경우 의류가 739억1,200만 원으로 매출의 99.8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제품 수출은 1억1,200만 원이다. 상품매출은 골프공과 의류가 1억4,300만 원(0.19%)이다. 영업이익률은 17.19%로 전년동기대비(15.91%) 1.28%포인트 상승했다. 

 

골프웨어 시장은 패션산업 내에서도 브랜드별 고객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신규 브랜드가 자리 잡기 어렵다. 따라서 일정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가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소수의 상위 업체가 경쟁하는 과점시장이자 누구든지 진입이 자유로운 완전경쟁시장이다.

 

골프웨어의 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는 핵심은 브랜드, 유통망, 생산능력 3가지다.

유통망의 경우 주 고객층이 구매력이 있는 30~50대로 가격 민감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 가격대를 형성해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높다. 따라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한 경쟁요소다.

 

2021년 기준 브랜드 매출 1위는 파리게이츠(30.17%)다. 뒤를 이어 ▲핑(26.52%) ▲팬텀(19.45%) ▲마스터바니(15.27%) ▲세인트앤드류스(8.43%) 순이다.

 

파리게이츠(2026년 1월 31일), 세인트앤드류스(2023년 2월 28일), 핑 3개 브랜드는 해외 본사와 로열티 계약을 맺고 있다. 이 중 핑(PING)은 올해 12월 31일로 KARSTEN MANUFACTURING CORP.와 맺은 어패럴·액세서리 사용권에 대한 로얄티 계약이 만료된다.

 

2021년 기준 유통채널별 매출 1위는 단연 대리점(32.1%)이다. 뒤를 이어 ▲아울렛(27.1%) ▲백화점(25.2%) ▲온라인(11.7%) ▲직영점(3.1%) 순이다. 2015~2021년까지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이 증가한 채널은 온라인이다. 4.2%에서 11.7%로 약 2.79배 이상 확대됐다. 대리점도 24.2%에서 32.1%로 7.9%포인트 상승, 직영점 2.3%에서 3.1%로 0.8%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반대로 가장 높은 하락폭을 보인 채널은 백화점(25.2%)으로 11.7%포인트 하락했다. 아울렛(27.1%)도 3.4%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대리점 중심의 유통 채널 재편을 추진 중이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는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2020년 8월 부동산 임대·개발 전문 업체 ㈜에스씨인베스트의 지분 60%를 취득, 골프장 사업에 진출해 신규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골프의류 사업과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내어 수익 창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마스터바니에디션,

‘리사이클링 골프웨어’ 출시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골프웨어 ‘마스터바니에디션’에서 올 여름 리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한 의류를 대거 출시했다. 100%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리사이클링’ 의류는 티셔츠, 스커트, 팬츠 등 총 35 스타일에 적용이 되었다.

신축, 회복성이 뛰어나고, 암홀에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하여 향균, 소취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소매의 절개 디자인으로 활동성을 강화했으며, 컬러는 베이지, 블랙 두 컬러 출시 되어 시크한 필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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