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수출과 내수 훨훨 ‘飛上’

1Q 수출·내수, 전년동기대비 각각 51.4%·14%↑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5/16 [22:09]

수출 부문, 

지난해 니카라과와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 구축

스마트팩토리·R&D 투자 확대

재생섬유 R&D 전담 ‘패브릭 R&D부서’ 신설

적극적인 스타 마케팅으로 MZ세대와 접점을 늘린 것이 내수 매출 증대

 


㈜신원(대표 박정주)의 1분기 실적이 두드러진다.

주력이자 양대 비즈니스인 수출과 내수 부문이 나란히 두 자릿수 성장으로 1분기 실적을 주도했다.

 

특히 전사 매출의 8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수출의 경우 과테말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6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한 니트, 스웨터 OEM/ODM은 재무제표 기준, 수출 2,296억7,4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36% 급증했다. 특히 수출의 매출 비중도 2020년 1분기 80.8%에서 84.8%로 4%p 상승했다.

 

수출 부문의 성장은 ‘2030 글로벌 사업혁신 로드맵’이 큰 효과를 거두었음을 입증했다. 공급망 강화를 위한 생산기지 조정, 섬유 스트림 투자 확대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5월에는 글로벌 공급망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니카라과에 신규 생산법인인 ‘FASHION STITCH NOAH, S.A.’를 설립했다. 아울러 기존 과테말라 생산법인 ‘SHINWON GUATEMALA S.A’외에 중남미 생산기지를 확장하고, 아시아 지역과 함께 중남미 생산기지를 다각화해 ‘회복력 있는 원부자재 및 생산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에 신규 생산 법인인 ‘PT.FASHION STITCH JOSHUA’ 설립에 이어 쿠니앙 지역에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공정별 ICT를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생산 공정 관리,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ODM 수주 증가도 수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 또 R&D센터 강화로 디자인 역량이 증대되고 트렌디한 아이템 제안으로 바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품질 유지, 특수워싱제품 수주 확대로 양질의 오더도 확보했다. 

 

 

백화점, 대리점, 호텔 등 전국 463개 유통만과 온라인 종합패션커머스(SHOWINDOW)를 중심으로 패션 브랜드 즉 내수 부문 매출도 410억4,300만 원으로 13.98% 증가했다. 반면 내수부문 매출비중은 19.2%에서 15.2%로 4%p 하락했다.

 

이로써 총 매출액은 2,683억7,325만8,041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89%,  영업이익은 134억8,795만6,025원으로 84.99%, 분기순이익은 81억68만4,790원으로 56.23%로 고른 신장세를 보였다.

 

재택근무 종료 및 야외 활동 증가와 더불어 적극적인 스타 마케팅으로 MZ세대와 접점을 늘린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신원이 기존에 운영하던 자사 쇼핑몰 ‘신원몰’은 2020년 9월 타사 브랜드도 입점 가능한 패션종합몰 ‘쑈윈도(SHOWINDOW)’로 변신한 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패션부문 외에도 계열사 부문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기준, 1분기 총 매출액은 2,707억1,727만2,464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2%, 영업이익은 117억2,212만3,734원으로 1805, 분기순이익은 77억6,9332만8,853원으로 76.78% 급증했다.

 

신원은 올해 중미 지역에 원단 공장을 설립해 원단 편직부터 의류생산가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능성·친환경 소재 개발을 전담할 패브릭 R&D부서를 신설해 재생섬유 개발에 투자하는 등 지속가능한 섬유의 미래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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