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은 5월 5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날 문화행사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가 직접 모델이 되어 빛날 수 있는 ‘패션쇼’를 주제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패션쇼에 출연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 섬유로 패션 소품을 직접 만들어 꾸며서 런웨이에 오를 수 있다. 시작 전 리허설을 통해 워킹과 포즈를 배워보고 실제 패션쇼처럼 모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체험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패션쇼는 일 3회 운영되며 운영시간이 아닐 때는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시 제공되는 스탬프지에는 체험별 부스 위치가 안내되어 있다. 체험을 하고 도장을 받을 수 있는 부스가 있는데 도장 5개 중 4개를 찍으면 안내데스크에서 기념품 추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물관 로비에서는 머리핀이나 머리띠, 가면, 왕관, 어깨띠, 패브릭 파우치 등 다양한 패션 소품을 만들 수 있다. 섬유창작소에서는 소원인형 만들기 열쇠고리 체험도 가능하다. 어린이체험실은 기존 일 4회 운영에서 행사 시간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양말목으로 작은 섬유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임교순 학예사는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다양한 부스별 체험행사로 패션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디자인 체험을 준비했다고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레드카펫 위를 워킹해보는 모델 체험이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5월 13일부터 22일에는 박물관·미술관주간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행사 및 기타 체험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3-980-1033 (임교순 학예연구사)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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