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 JC페니와 한 가족 되나?

JC페니 소유주 사이먼&브룩필드, 인수 금액 86억 달러 제안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4/26 [14:47]

사이먼&브룩필드,

“인수 후에도 2개 개별 브랜드 유지” 등 구체적 로드맵 제안

단일 관리팀 가동, 체인 관리 단일화 및 비용 절감에 전력

 


미국 백화점 소매체인 콜스(Kohl's Corporation)의 새로운 잠재적 인수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JC페니(J.C.Penney Company, Inc.)의 소유주인 ‘Simon Property Group(이하 ‘사이먼그룹’)’과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다. 이 둘은 앞서 2020년 파산 신청을 낸 JC페니를 인수했다. 

 

미국 뉴욕포스트가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한 4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사이먼 그룹은 콜스의 가치를 86억 달러(약 10조7,380억 원) 이상으로 평가한다며, 인수 거래를 제안했다. 인수 후에는 사이먼 그룹과 브룩필드 자산운용운영이 운영 간접비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통해 콜스와 JC페니를 각각 2개의 독립 브랜드로 운영되며, 특히 2025년까지 콜스의 비용을 10억 달러 줄이겠다는 목표 등 구체적인 운영 계획까지 제시했다.

 

Simon Property Group의 CEO인 데이비드 사이먼(David Simon)은 “콜스를 주당 68달러(8만4,918원)에 매입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보도 당일 콜스 주가는 5.3% 오른 60.39달러에 마감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사이먼 그룹과 브룩스필드는 단일 관리팀을 구성해 JC페니와 콜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정보기술 시스템을 통합해 체인 관리 단일화(일원화)를 제안했다. 또 동일한 사내 레이블로 제조된 모든 PB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먼 그룹은 향후 매각이 완료되면 콜스 내 세포라(Sephora) 화장품 매장 입점 계획을 철회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4월 29일 세포라는 화이트를 크로싱 쇼핑센터(Whitehall crossing shopping center) 내 70.26평 규모의 독립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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