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Q, 세계 최초 듀얼 냉감기술 출시

식물성 오일 열기능성 고분자, 열에너지 흡수해 즉시 냉감성 발현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1/14 [11:38]

식물성 오일 내 열기능성 폴리머 제형과 하이드로 기능성 폴리머 조합

USDA® 인증 바이오 기반 함량을 50% 이상 포함 및 Oeko-Tex Class 1 인증

 

 

영국의 HeiQ(HeiQ Materials AG)는 즉각적인 접촉 냉각과 연속 증발 냉각을 모두 제공하는 세계 최초로 새로운 이중 작용 섬유 냉감 기술인 ‘HeiQ Cool Dual Action Cooling’를 출시한다.

 

체온 조절을 위해서는 우선 과열과 과랭 해결이 급선무다.

반면 동 냉감기술이 적용된 HeiQ Cool 원단은 이중 냉각 기능으로 피부 온도를 지속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첫 번째 단계에서 융해 에너지 흡수는 땀의 첫 징후가 나타나기 전에 즉각적인 접촉 냉각을 제공한다. 우선 열 축적을 지연시킨 다음 몸에 닿은 동안 지속적으로 증발 냉각을 제공해 피부의 열 조절 시스템을 모방하는 증발 에너지 작용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지속적인 온도 조절이 가능해진다.

 

HeiQ는 사용자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점을 살려 매트리스, 베게, 침대 린넨과 같은 수면 제품 용도로 초기 출시할 계획이다.

 

HeiQ Cool 원단은 식물 오일에서 열기능성 고분자가 열에너지를 흡수해 즉각적인 냉감을 제공한다. 몸이 계속 뜨거워지면 땀이 나고 하이드로-기능성 폴리머(특허)가 열과 함께 수분을 운반해 냉각이 완료되면 멈추는 지속적인 냉감 효과가 생성된다. 특히 HeiQ Cool의 하이드로 기능성 폴리머와 바이오 기반 식물성 오일 열 기능성 폴리머 제형의 조합은 USDA® 인증 바이오 기반 함량을 50% 이상 포함하고 있다. 또한 OEKO-TEX Class 1에 적합하며, 대부분의 브랜드 RSL(제한 물질 목록)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HeiQ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Hoi Kwan Lam은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은 집에서 편안함을 높이는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우리는 3분의 1을 잠을 자면서 보낸다는 점이 우리가 제품에 투자한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2017년 Cotton Inc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의 55%가 침구 제품에서 온도 조절 기능을 찾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소비자는 보다 기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강한 욕구를 보여준다. 

 

HeiQ Cool 처리는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지속 가능한 구성 요소를 기반으로 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온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아마도 에어컨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HeiQ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Carlo Centonze는 “혁신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우리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신과 마음을 기울인다면 지속 가능한 기술이 손에 닿을 수 있다”며 “이제 소비자가 숙면을 취하고 더 편안하게 스포츠와 생활을 할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되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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