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이스라엘·이집트, 對미 수출 위협

터키(7위)·이스라엘(8위)·이집트(9위), 한국 10위로 밀어내며 맹위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1/12 [11:41]

OETXA 집계 2021년 1~11월 누적 수입물량 기준

한국, 상위 수입10개국 중 10위로 최하위 및 증가폭도 최저

 


한국 미국 섬유·의류 수출 국가 순위가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에 밀려 10위로 내려앉았다. 7~8위를 유지해왔던 우리나라는 지난해 1~11월 누적수입물량 기준 순위에서 하락했다. 다만 11월 기준으로는 9위 지위를 유지했다. 

 

미국 섬유·의류국(OTEXA)이 집계한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11월까지 상위 10국의 총 수입물량은 674억5,500만㎡다. 누적 수입물량 기준 1위는 중국이다. 수입물량은 359억1,390㎡로 총수입물량의 53.24%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누적 수입물량은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했다.

 

2위는 인도다. 중국의 4분의 1 수준이나 3위 베트남과는 30억㎡ 가까이 격차를 벌리고 있다. 1~11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81억4,750만㎡로 전년동기대비 47.6% 증가했다. 3위 베트남과 4위 파키스탄은 각각 58억6060만㎡(+25.3%), 31억6,340만㎡(+23.5%), 5위 멕시코는 29억5,800만㎡(+27.8%), 6위 방글라데시 27억9,190만㎡(+35.9%)로 집계됐다.

 

상위 10개 수입국 중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사태 이후 유럽 브랜드들이 동남아 지역 소싱 비중을 줄이고 유럽 인근지역으로의 니어쇼어링이 점차 확산된 데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

 

7위 터키는 27억76만㎡(+154.9%)로 6위 방글라데시와의 격차가 80만㎡ 안팎으로 좁혀지고 있다. 8위 이스라엘은 20억7,210만㎡로 전년동기대비 314.8% 증가했으며, 이어 9위 이집트는 19억5,340만㎡로 전년동기대비 536.7% 증가해 상위 10개 수입국 중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한국은 10위로 18억8,660만㎡로 전년동기대비 10.0%로 가장 증가율이 적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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