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오미크론에 ‘뒷덜미’

4분기 매출 21억6,500만 달러 미만…최저 수준 전망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1/11 [09:55]

오미크론 발생 이후 인력난과 영업시간 단축 영향

코로나 감염으로 직원 부족…백화점·대형마트 등 근무시간 단축 및 일시 폐쇄

 

 

코로나 팬데믹에도 최고 실적을 기록하던 룰루레몬(Lululemon Athletica)이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 빨간 불이 켜졌다. 룰루레몬의 최고경영자인 캘빈 맥도날드(Calvin McDonald)는 “연말연시를 활기차게 시작했지만 그 이후로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영업시간 단축으로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10일 룰루레몬 최고경영자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의 실적을 낼 것이라는 발언 이후 이날 룰루레몬의 주가는 전일대비 1.9% 하락한 343.43달러로 마감했다.

 

룰루레몬은 보도 자료를 통해 4분기 매출이 21억2,500만~21억6,500만 달러 내외로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룰루레몬의 실적 전망 발표에 애널리스트들은 21억7,000만 달러 매출을 전망했다.

 

대다수 소매업체들은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직원 감염 등 인력 부족 문제가 점차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Macy’s)는 이달 전국 매장의 영업시간을 단축했다. 월마트(Walmart)는 지난해 말부터 60개 지점을 일시 폐쇄했다. 이외에도 나이키(Nike), 애슬레타Athleta 등도 영업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이 부족한 매장에 대해서는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이 크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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