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리사이클 재킷 안전·품질 양호

소비자원, “친환경 소비확산 위해 재활용 원료 사용 등 제품 정보 확대 공개할 것”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24 [15:09]

소비자원, 나이키·데상트·리복·아디다스·푸마 재킷 대상

환경성·색상변화·내구성·안전성 등 7개 항목 기준 충족여부 확인

 


나이키, 데상트, 리복, 아디다스, 푸마 등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든 재킷의 성능을 실험한 결과가 공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스포츠 브랜드 재킷 5개 제품을 대상으로 환경성, 색상변화,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확인했다. 확인 결과, 5개 제품은 모두 재활용 폴리에스터 섬유로 제작됐으며, 이 중 데상트와 푸마 2개 제품은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진 포장재도 사용했다. 다만 나이키와 리복은 재활용 섬유 비율을 온라인 홈페이지에 한글로 제공했다.

 

또한 모든 제품에서 포름알데히드 등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으며, 표시사항도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햇빛이나 마찰에 의한 색상변화, 세탁 후 형태변화 등 내세탁성과 인장강도는 모두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데상트 재킷이 인열강도에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데상트는 인열강도 검사 결과에 대해 해당 내용을 적극 고려해 제품 불량 여부 판단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국소비자원에 답변했다. 

 

이외에도 5개 제품은 겉감과 무게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났다. ▲나이키(0.14㎜/71.5g/㎡) ▲데상트(0.23㎜/91.2g/㎡) ▲리복(0.09㎜/70.1g/㎡) ▲아디다스(0.32㎜/117.4g/㎡) ▲푸마(0.23㎜/93.0g/㎡) 

 

 

한국소비자원은 자원순환 확대를 위해 활용 원료 의류를 환경표지 인증 의류 대상에 포함하도록 관계기관(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요청하는 한편, 시험 대상 업체에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제품에 사용한 재활용 원료 비율을 표시하도록 권고했다. 이 같은 권고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재 의류 기준에 재활용 섬유를 포함하도록 인증 기준의 개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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