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졸업쇼, 업사이클링 패션 완성

태평양물산, 졸업작품 제작 위한 폐원단과 폐의류 지원…산학협력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24 [11:13]

‘주파수’ 주제로 42명 예비 디자이너

총 의상 106벌과 19개 3D 출력물 액세서리 제작…4개 무대 

우수작, 12월 6~17일 태평양물산 본사 내 ‘RE:ON’ 컬렉션에 함께 전시

 

 

단국대학교 디자인학부(패션산업디자인전공)는 11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18회 졸업작품 발표회’에 앞서 패션쇼 촬영을 마쳤다.

 

11월 5일 강남역 부띠끄모나코에서 진행된 패션쇼 촬영에서는 ‘주파수(JUPASOO)’라는 졸업작품 발표 주제로 42명의 예비 디자이너가 총 의상 106벌과 19개의 3D 출력물을 액세서리를 제작해 총 4개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발표주제인 주파수는 주기적 현상이 일정 단위 시간 동안 반복되는 횟수를 의미한다. 이는 ‘각각의 디자이너가 스테이지별 주제에 따라 자신의 주파수로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번 4개의 무대는 ▲‘Connected’ RE:WORK ▲‘Human Identity’ RTW1 ▲‘Human Rays’ RTW2 ▲‘Disconnected, Hope’로 구분되며, 첫 무대는 태평양물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업사이클링 산학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윤리경영, 사회공헌, 환경이라는 3대 핵심 과제에 발맞춰 “RE:WORK”라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을 분해하고 재조합하여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만들고 있다.

 

본 산학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2월 양 기관은 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통해 세상에 둘도 없는 20벌의 업사이클링 패션이 탄생했다. 태평양물산은 폐의류와 폐원단 지원 및 노하우 전수 등 아낌없는 인적/물적 지원을 제공했고, 참여 학생들은 업사이클링 패션의 어려운 작업 과정 동안 샘플을 수차례 수정하며, 작업을 완성했다.

 

㈜태평양물산디자인&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은 작품발표회 당일 직접 방문해 참여 학생들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3명의 우수학생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교류의 연장으로 우수작은 12월 6일~17일까지 2주간 태평양물산 본사에서 열릴 지속가능한패션브랜드 “RE:ON”컬렉션 전시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과 업사이클 패션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하며, 업계가 기대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 전문 인력으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나머지 2개의 기성복 무대에서는 학생들이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고유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거나, 신체의 구성요소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고, 마지막 스테이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단절되고 와해된 현대사회를 반영하고 기술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작품에 담아 표현했다.

 

이날 촬영된 패션쇼 영상은 11월 26일 유튜브 채널(DKU_FMD_2021 /@dufadi_archive)을 통해 선보인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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