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종 12월 제조 업황 ‘맑음’

산업연구원,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공개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23 [10:15]

6개 항목 중 4개 ‘115 이상’으로 12월 전망 밝아

판가 상승·수요세 개선 지속 등 긍정적 요인 작용

반면 해외 현지기업, 자국 생산 강화로 수요 감소 지속 부정적 견해

 

 

12월을 10여일 앞두고 나온 산업 보고서에서 섬유업종이 희망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11월 22일 공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분야 업황의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는 ‘87’을 전망했다. 99를 기록했던 전월보다도 하락하면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PSI는 각 항목별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산식에 따라 정량화된 수치다. 0~200의 범위로 집계되며,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전월보다 개선 의견이, 미만이면 악화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 항목별로는 내수와 수출은 각각 104, 102로 110을 보였던 전월보다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생산과 투자액도 전월보다 하락해 각각 104를 전망했다.

 

반면 섬유업종은 제조업 서베이 지수를 웃돌았다.

각 항목별로 118, 내수 129, 수출 141, 생산수준 135, 투자액 106, 채산성 95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채산성 역시 제조업 서베이스 지수를 웃돌았다. 무엇보다도 산업연구원의 제조업 분야 경기전망 6개 항목 중 자동차(맑음 115 이상, 총 5개)에 이어 가장 많은 수(4개)를 기록했다.

 

특히 12월 전망에서 판가 상승, 단계적 일상 회복 추세에 따라 수요세 개선 지속이 전망되며, 수요 개선, 코로나 규제 완화에 따른 수요 증가를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반대로 당분간 현재 상황 지속, 수요 감소는 해외 현지 기업들이 현지 업체들의 자국 생산 강화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함께 내놓았다.

 

한편 11월 현시점 섬유업종 업황 평가에서는 부정 응답의견으로 직물 등 범용제품 수요 감소, 산업용 섬유 전환 및 연구개발 투자 감소를 꼽았다. 특히 채산성의 경우 테이퍼링 이슈에 따른 금리상승과 달러 강세, 원가상승, 금리인상 등 비용 증가, 매출 회복 지연과 재고 부담 불가피, 원자재가격 상스응로 스프레드 축소, 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채산성이 악화된다는 부정적인 응답이 나왔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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