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폴라필 단섬유·라멜라’ 쾌재

2021년도 차세대 및 현재 세계일류상품 신규 선정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22 [12:22]

영보직물 ‘아세테이트 장섬유 염색직물’,

현재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신규 선정

2021년 기준 생활용품 섬유업종 중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수는

각각 66개, 71개…전체의 7%에 불과해

 


㈜휴비스(대표 신유동)의 ‘폴라필 단섬유’와 ‘로멜라’가 각각 올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현재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폴라필 단섬유는 자켓 충진용 섬유소재를 대체 가능한 고탄성 합성섬유 패딩 소재로, PTT(Poly Trimethylene Terephthalate)와 PET 고분자를 혼합 방사했다. 폴리에스터(PET)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PTT(Poly Trimethylene Terephthalate)를 혼합해 휴비스만의 독자적인 방사 기술을 통해 섬유의 단면이 중공 형태를 띠도록 개발됐다.

 

따뜻한 공기를 중공 안에 담아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하고, 기존 섬유와는 차별화된 부드러운 촉감과 높은 벌키성, 우수한 회복탄력성을 지녔으며, 작은 공 형태로 후가공해 구스다운이나 덕다운을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또 지난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제조 전 과정에서 동물성 성분이 포함된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검증하는 ‘비건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소재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로멜라는 특수 저융점 폴리머를 Core(내층) & Sheath(외층) 형태로 방사해 만든 신소재다.

 

고온에서 녹는 내층과 저온에서 녹는 외층 구조로 돼 있어, 일정 온도에서 겉부분만 녹아 섬유끼리 접착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가공 시 열처리에 의해 원사 간 쉽게 융착되는 특징이 있어 형태 안정성이 요구되는 커튼, 블라인드 등 인테리어 소재와 수처리 필터, 에어 필터 등 친환경 접착용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박성윤 휴비스 R&D센터장은 “로멜라와 폴라필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통해 그간 휴비스가 축적해온 친환경 고기능 차별화 소재의 높은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친환경 소재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용도의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차별화 소재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재생섬유 제조업체 ㈜영보직물(대표 설동호·이승준)은 ‘아세테이트 장섬유 염색직물’로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생활용품 섬유업종의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수는 각각 66개, 71개사로 전체(913개 및 1,027개사)에서 각각 7%에 불과하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성된다.

현재는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이며,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상품, 차세대 : 7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상품으로 해당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수출 상품을 다양화하고 미래 수출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수출 유망기업을 선정하여 해외마케팅, R&D, 금융 등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점부여 및 우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1년도에 최초 도입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규로 63개 품목, 73개 업체를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헨리코튼, 김지석·이장원 효과
1/7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