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우즈벡 면직물 클러스터 구축

우즈벡섬유협회 및 정부 측 지원 요청…내년까지 추진 논의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22 [10:23]

세게 면화 생산국 5위 우즈벡 기반

러시아·중앙아시아·유럽 등 수출 판로 확장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주시보)의 우즈베키스탄 법인이자 면방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Posco International Textile LLC’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에 면직물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향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유럽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Shavkat Miromonovich Mirziyoyev 우즈벡 대통령이 면직물 클러스터를 구현하고 농업을 발전시키려는 정책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최근 2022년 수확기부터 국가농업 지원 기금을 투입해 원면 재배와 면화 수확을 위한 자금 조달 절차를 도입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진은 카이다로프(Ilkhom Khaydarov) 우즈벡 섬유산업협회(Uztekstilprom Association)회장 등과 만나 2022년까지 면직물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언론매체인 우즈벡 데일리(Uzbek Daily)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내년까지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를 논의하며, 우즈벡 섬유협회에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지원을 요청한 상황.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96년 진출해 2006년과 2008년 인근 공장과의 합병, 추가 공장 설립으로 현재는 4,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고품질 원사와 직물을 제조해 수출하는 우즈벡 내 최대 섬유기업 중 하나다.

 

포스코 그룹 계열사인 포스코 인터내셔날은 2000년 12월 대우 그룹이 무역부분을 인적 분할해 ‘대우인터내셔널’을 신설했다. 그러다 2010년 8월 포스코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으로부터 지분 68.2%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2016년 대우인터내셔널에서 ‘포스코대우’, 2019년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상호를 변경했다.

 

한편 우즈벡은 풍부한 면화 자원을 바탕으로 세계 5대 면화 생산국이자 제 2수출국이지만, 기술이 부족해 부가가치가 낮은 방적 부문에 주력해 왔다. 포스코인터의 클러스터로 우즈벡 섬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할 수 있는 기술혁신 기반이 구축된 전망이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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