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진, P-아라미드 장섬유 재생 성공

‘트와론’ 최종제품 회수 후 분쇄 및 버진과 혼용해 용융·방사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21 [22:27]

동 기술 특허출원 및

2024년 판매 개시…성능 업그레이드 中

 

 

테이진 그룹(Teijin Group) 계열사인 네덜란드의 ‘테이진 아라미드(Teijin Aramid B.V)’가 파라계 아라미드 ‘트와론(Twaron)’ 장섬유 재활용 기술 개발과 함께 이를 적용한 파일럿 생산에 성공했다.

 

테이진 아라미드는 20년 이상 장섬유인 ‘트와론’을 사용해왔다. 로프, 케이블, 타이어 등 사용한 최종 제품을 회수해 펄프 형태로 생산해 자동차의 재활용 브레이크 패드, 개스킷 용도로 사용하는 재사용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트와론을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환산시스템을 도입과 더불어 바이오 유래 원료를 사용한 트와론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 올해에만 트와론의 라이프사이클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14년 대비 약 30% 저감했다. 더 나아가서는 사용된 트와론 장섬유를 재활용하고 다시 장섬유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파일럿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파라계 아라미드 장섬유 재활용 기술은 사용된 섬유를 짧게 자르고, 더 세밀하게 자른 것들을 버진 원료와 혼용해 용융하고 방사하는 것으로, 버진 트와론 장섬유와 성능 면에서 동등한 수준을 유지한다. 테이진 아라미드는 동 재활용 장섬유 관련 기술 특허를 현재 출원 중이다.

 

테이진 아라미드는 기술 개발에 따라 네덜란드의 산업용 케이블 메이커인 Fiber Max社, 해운·어업용 로프 메이커 Hampjan社와 협력해 재활용 장섬유를 90% 이상 사용한 최종 제품에서의 실증시험을 진행 중이다. 특히 Fiber Max社는 토목 공사에서 사용되는 크레인용 고강력 케이블을, Hampjan社는 해운·어업에서 사용하는 고강력 로프에 대해 작업 현장에서 실증시험을 진행 중이다.

 

NCSU, 디지털 데님 원단 개발

스캔 후 청바지 샘플의 색상 및 투명도 정보 데이터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의 연구원들이 면직물에 디지털 프린팅으로 6가지 다른 스타일의 청바지와 유사한 디지털데님 원단 개발에 성공했다.

 

Journal of Imaging, Science and Technology에 따르면 연구진은 특정 청바지 스타일은 다른 스타일보다 잉크젯 인쇄를 사용해 복제하기 쉽고 색상과 같은 특정 기능은 복제하기 더 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디지털 인쇄가 미래에 더 적은 낭비로 새로운 청바지 제품을 만드는 실행가능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1저자인 Ming Wang은 고해상도 스캐너를 사용해 청바지 샘플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스캔 후 색상 및 투명도 정보 등의 데이터를 컴퓨터 파일로 전송했다. 이어 기존 전통적인 청바지 샘플과 동일한 무게와 질감을 가진 사전 처리된 직물을 선택했다. 보다 친환경적인 라텍스 프린터를 사용했다. 

 

세탁 효과가 다른 6가지 데님을 선택했다. 디지털 인쇄가 이러한 모든 효과를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특히 전통적인 염색의 경우 잉크 침투율이 높은 반면 그러나 디지털 프린팅의 경우 원단 표면에 프린팅을 하는 것으로 원단에는 많은 양이 스며들지 않는다. 이는 선 품질과 질감의 차이가 나는 원인 중 하나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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