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재 활용 및 전문교육 기회 확대 등 협업…시너지 창출효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서울시와 10월 15일 코엑스 오크우드호텔에서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섬유패션산업의 핵심 역량강화, 디지털 기반 新신성장동력 발굴 등 섬유패션산업이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재산업-패션산업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섬유패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기획·운영 ▲온라인 플랫폼, 빅데이터를 활용한 O2O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섬산련은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구심체로 섬유패션산업의 R&D 역량 강화, 제조혁신,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등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대표 행사인 ‘서울패션위크’와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패션허브’를 구심점으로 패션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패션위크 및 서울패션허브 참여 패션업체·디자이너에 대한 소재 및 맞춤형 트렌드 정보 제공, 공동 제품개발 등으로 국산 소재 활용이 확대되고, 디지털 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전문교육 기회가 확대되는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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