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 이상 견디는 방화복용 섬유 개발

섬개연, 내열성 우수한 SiC와 아라미드섬유 혼용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0/15 [11:51]

방적자 업체 대원ENG와 공동 개발…특허 출원

 

  개발된 방적사와 방적사 구조(현미경)© TIN뉴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내열성이 1,000℃ 이상인 실리콘카바이드섬유(Silicon carbide, SiC)와 아라미드섬유를 혼합하여 800℃ 이상의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섬유소재를 개발했다. 본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안전보호융복합섬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구개발과제다. 섬개연은 방적자 제조업체인 공동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실리콘카바이드나 현무암, 유리섬유 등과 같은 무기섬유는 깨지기 쉽기 때문에 인체에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방화복 분야에 적용 시 무기섬유가 착용자의 피부까지 침투해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의복과 같은 분야에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복합섬유는 무기섬유가 깨져도 실 외부로 이탈되지 않도록 하는 고착용 섬유를 혼용하고, 이에 특수열처리를 통해 무기섬유가 이탈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의복 분야에 적용을 가능케 했다.

 

해당 섬유소재는 실리콘카바이드섬유와 아라미드섬유를 링 정방기를 통해 방적하여 실로 만들었으며, 굵기는 10수(Nm) 정도이고, 무기섬유는 최소 25wt% 이상 함유된 것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향후 실리콘카바이드섬유의 방적사 제조 수율을 높이는 추가 연구를 통해 개발품을 사업화 할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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