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권영걸 이사장 선임

디자인 서울 경쟁력 강화 및 DDP 디자인 메카 기여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0/14 [09:18]

서울대·계원대·동서대 교수 및

서울시 디자인총괄본부장

한샘 사장 겸 최고디자인경영자 재직…관·산·학 두루 섭렵

 

 

동서대 디자인대학 권영걸 석좌교수가 10월 1일부로 서울디자인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권영걸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와 학장, 서울대 미술관 관장,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3년간 서울시 부시장 겸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을 맡아 서울시 도시디자인 정책과 도시행정을 총괄했다.

 

이후 ㈜한샘 사장 겸 최고디자인경영자,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과 동서대학교 디자인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하는 등 관·산·학을 두루 섭렵한 디자인계에서는 보기 드문 경력자다. 이외에도 40여권이 넘는 디자인 저서도 출간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의 디자인 진흥과 디자인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도시디자인 정책과 공공사업을 총괄하는 서울시가 설립한 산하 기관이다. 

 

서울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신임 권영걸 이사장의 임명을 통해 디자인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하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세계적인 디자인 메카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권영걸 신임 이사장과 함께 신구대학교 공간디자인과 이경돈 교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서울시 디자인총괄본부 기획관을 역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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