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패션업계, 태양光에 빠졌다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 환경 개선 목표에 기여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0/09 [18:58]

Bestseller, 207㎿ 태양광발전소 투자 및 전기 조달

H&M, 태양광 기반 재생에너지 플랫폼과 장기 파트너십

 

 

북유럽의 패션업체들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환경 개선 목표에 근접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용에 공을 들이고 있다.

 

먼저 덴마크의 패션 리테일러 ‘베스트셀러(Bestseller A/S)’는 재생에너지로 태양광을 이용 중이다. 베스트셀러의 모기업인 ‘하트랜드(Heartland A/S)’가 투자한 207㎿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생산된 전기를 회사 전체에 전력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트랜드에 따르면 덴마크와 북유럽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로, 덴마크에서 개발된 최초의 민감 자금 지원 발전소 중 하나다.

하트랜드의 CEO인 리세 카에(Lise Kaae)는 성명을 통해 “녹색 전환에 가시적으로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더 많은 가정과 기업이 녹색 재생 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소를 열고 유럽 전역의 전력 공급망을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베스트셀러의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Dorte Rye Olsen은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전력 소비량을 충당하는 동시에 지속가능 패션 NGO인 ‘Fashion FWD’의 기후 목표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웨덴의 SPA 브랜드 H&M도 글로벌 재생에너지 플랫폼인 ‘Matrix Renewables’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유럽 소비재 부문의 지속적인 탈탄소화에 기여한다는 목표에서다.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리는 동시에 기후의 긍정적인 개선 및 자체 운영 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것.

 

H&M은 성명을 통해 “이번 파트너십은 이전에 발표한 지속가능성 선언문에서 언급했던 목표인 운영 전반에 걸쳐 100% 재생 에너지를 채택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자평하며,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 함께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00% 재활용 데님 라인과 같은 재활용 의류 컬렉션 및 배송을 위한 친환경 포장 도입을 포함해 최근 영국 출신 배우 존 보예가(John Boyega)와 협업해 출시한 지속가능한 남성복 컬렉션 등 여러 지속가능한 이니셔티브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0년 미국의 글로벌 투자 및 자산 관리업체 Texas Pacific Group이 설립한 Matrix Renewables는 재생 에너지 자산 개발, 건설 및 장기 소유자가 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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