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로드, 8월부로 최저임금 20%↑

섬유 부문 노동자 월 359.15달러·시급 1.48달러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9/13 [11:35]

섬유 부문 노동자 최저임금,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등 1급 지역 대비 1.85배

 

 

엘살바도르(El Salvador)의 섬유 노동자 최저임금은 359.16달러로 상업·산업 및 서비스 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엘살바도르 최저임금이 지난 8월 1일부로 20% 인상됐다. 인상에 따라 상업, 산업 및 서비스는 월 365달러, 섬유 부문은 월 359.16달러다. 섬유 부문 최저임금은 상업, 산업 및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시간당 1.48달러, 일급으로는 11.81달러다. 이는 베트남의 호치민, 하노이 등 1급 지역(월 194달러) 최저임금의 1.85배다.

 

하지만 엘살바도르 국민들은 “낮은 최저임금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고 가족의 생활수준을 높일 수 없다”며 불만이다. 엘살바도르 빈곤 문제의 주원인으로 낮은 최저임금을 꼽는다.

 

이에 Nayib Bukele 대통령은 7월 1일 20% 최저임금 인상을 최저임금위원회에 요청했다. 그리고 이틀 후인 7월 3일 최저임금위원회 내 정부와 노동계 위원 찬성으로 인상안이 승인됐다. 반면 고용주 대표 위원들은 인상안을 반대했다.

 

노동 부문 대표 2명, 고용주 부문 대표 2명, 정부 대표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국가노동법에 따라 3년 마다 최저임금을 평가해 인상 여부를 논의 후 결정한다. 결정된 인상안은 의회에 제안하는 방식이다.

 

엘살바도르 표준 근무일은 5.5일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정오까지 근무한다. 물론 비공식적으로는 주당 6일 또는 7일 근무하는 것도 일반적이다. 다만 근무 시간 초과 시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참고로 2018년 기준 중남미 국가별 최저임금은 ▲과테말라(월 368달러) ▲엘살바도르(월 304달러) ▲온두라스(월 340달러) ▲니카라과(월 211달러) ▲코스타리카(월 558달러) ▲파나마(월 345달러)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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