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 코오롱인더스티리 100% 자회사로 편입 원단 사업 중단 이후 구체적인 사업 구조 재편 미확정 자산 매각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잔여사업 향후 개편 방향 검토
코오롱머티리얼의 주총 소집 공고안에 따르면 원단 사업부문 중단 이후 구체적인 향후 사업구조 재편 계획은 확정된 바 없다. 모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100% 자회사로 편입됨으로써 외부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갖추고, 보다 빠르고 유연한 경영판단을 통해 기업 경영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단사업 부문의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잔여사업부문은 향후 개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8월 3일 주식의 포괄적 교환 계약을 체결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보유지분 78.15%에 나머지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매매거래정지기간은 10월 18일~11월 4일까지이며, 주권실효 통지 및 공고 만료일은 10월 19일, 주식교환일은 10월 20일이다. 일련 절차를 거쳐 최종 11월 5일 상장폐지 된다.
코오롱머티리얼은 2008년 ㈜코오롱에서 원사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후 분사해 설립됐다. ‘코오롱패션머리티얼’이라는 사명은 2019년 ‘코오롱머티리얼’로 변경됐다. 그리고 2019년 원사사업 생산과 영업을 중단한데 이어 올해 원단사업 생산과 영업을 중단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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