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아웃피터스, 中 사업 철수

9월 12일부로 티몰 온라인스토어 폐쇄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9/01 [22:42]

어반 아웃피터스,

새로운 글로벌 전략의 일환…“다만 일시적인 조치”

‘亞에서의 무역 중단과 배송 지연’ 경고 및 재고확보 우려

 

 

미국 패션기업 어반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Inc.)가 9월 12일부로 중국 사업에서 손을 뗀다. 알리바바 플랫폼 티몰(Tmall) 내 온라인 스토어를 폐쇄하고 모든 온라인 제품을 빼는 등 중국에서의 거래를 중단한다. 다만 고객 서비스는 9월 24일까지 제공한다. 

 

어반 아웃피터스는 중국 철수와 관련해 웨이보를 통해 “이번 결정은 새로운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며, 다만 일시적인 조치”라며 여운을 남겼다.

 

최근 어반 아웃피터스의 최고경영자인 Richard Hayne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에서 미국·유럽으로의 제품 무역 중단과 배송 지연에 대해 경고했다. 또한 재고 확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는 언제 제품이 들어오고 비용은 얼마가 들 것인지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어반 아웃피터스는 향후 항공화물을 이용해 상품을 배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을과 크리스마스 성수기에 맞춰 제품이 소매 네트워크에 배송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결정이다. 비록 비용은 더 많이 들지만 신뢰할 수 있는 배송 경로라고 확신했다.

 

앞서 ASOS, New Look, Topshop, Old Navy 등이 중국시장에서 철수했다. C&A도 지난해 중국 사업을 매각했다. Inditex도 3개 브랜드의 매장을 폐쇄했으며, Mango는 신규 매장 개설을 중단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코오롱스포츠 ‘플리스’ A부터 Z까지 총망라
1/9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