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 조상형 제10대 이사장 선출

구미 소재 부성텍스텍·부성티에프씨 대표이사 겸직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8/12 [15:00]

2024년 8월까지

DYETEC연구원 이사장직 3년 임기 수행

 


조상형 다이텍연구원(DYETEC) 제 10대 신임 이사장이 8월 17일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8월 16일까지 3년이다.

 

전임인 민웅기 이사장(조양모방㈜ 대표)는 지난 2018년 8월 취임 이후 올해 7월 3년 임기를 마쳤다. 이에 다이텍연구원은 8월 12일 이사회를 열고 조상형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조상형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경북직물협동조합 이사 및 ㈜부성티에프시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섬유 전문 기업인이다. 또한, 구미상공회의소 상공위원으로 12년째 활동 중이며, 탁월한 경영능력은 물론 추진력을 겸비한 대구·경북 섬유업계의 유력 인사로 손꼽혀온 인물이다.

 

또한 1973년 전신인 홍선직물공업사 설립, 1999년 ㈜부성직물 설립과 함께 대표이사 취임, 2006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서울사무소인 ㈜대현텍스타일 설립 이후 2010년 ㈜부성텍스텍으로 사명을 변경, 2018년 미광다이텍㈜ 인수 후 사명을 부성티에프시㈜로 변경해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경북 구미 소재 중견 직물업체 ㈜부성텍스텍과 영천공장인 부성섬유, 그리고 2018년 대구염색공단 내 나일론 염색·코팅업체 미광다이텍㈜(現 부성티에프시㈜)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조상형 신임 이사장은 “우리나라 섬유 및 염색산업의 내·외부 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다이텍 이사장이 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다이텍이 섬유 및 염색산업의 첨단화와 고도화를 위한 핵심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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