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 섬유수출, 코로나 이전 뛰어넘어

6월 수출 2억6,050만 달러…2019년 동월 대비 6.3%↑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7/30 [11:15]

5~6월 백신접종 확대

기대심리 증가 및 성수기…수출 호조세

그러나 7월 들어

코로나 재확산 및 계절 비수기…수출 주문 감소

 

 

대구·경북지역 섬유 수출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7월 29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6월 섬유 수출액은 2억6,05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66.5%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6월과 비교해 6.3%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8,18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00.4%(2019 6월 대비 0.5%↑), 경북은 1억7,870만 달러로 54.5%(2019년 6월 대비 9.2%↑) 각각 증가했다. 또한 1~6월까지 상반기 수출액도 14억2,79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3%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섬유 원료(+60.8%) ▲섬유사(+129.8%) ▲섬유직물(+71.0%) 등은 증가한 반면 섬유제품(-18.7%)은 감소했다. 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과 니트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91.9%(2019년 6월 대비 18.6%↓)와 74.9%(2019년 대비 2.1%↑) 각각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5.0%)과 중국(+34.3%), 베트남(+58.2%), 터키(+92.5%) 등 주요 수출국 모두 증가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기대심리 증가와 계절적 성수기 등의 기저 효과로 5월과 6월 지역 섬유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며 “7월 들어 코로나19 재확산과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수출 주문이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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