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 그룹, 과테말라 첫 진출

350명 고용 규모 직물공장 2023년 가동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7/26 [14:58]

EU-과테말라 FTA 공식 발효에 따른 

원산지 입증(EUR1) 및 수출 시 특혜우대 효과 기대

 

 

스페인의 대표적인 섬유·의류제조업체 넥스틸 그룹(Nextil Group)이 4,000만 유로, 한화 약 543억5,280만원을 투자해 과테말라에 2만5,000㎡ 규모의 직물공장을 건립한다. 오는 2023년 1분기 가동 예정이다.

 

유럽에서 비교적 규모의 넥스틸 그룹은 의류, 수영복, 스포츠, 란제리, 의료용 직물과 의복을 제조하며, 스페인, 포르투칼, 미국에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신규 직물공장은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30분 거리로, 대서양과 태평양, 범아메리카 도로와의 접근이 용이하며, 모든 대륙과 연결되는 교통 요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 공급업체와 경쟁하는 대량생산 시장에 접근할 수 있어 현재 적자품목의 수익을 만회하고 특혜관세협정을 활용해 물류·유통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적 판단 때문이다.

 

넥스틸 그룹은 현지 직원 350명은 물론 섬유 부문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무엇보다도 EU 또는 미국 생산 공장과 동등한 수준의 의료 클리닉, 공장 내 매점, 월별 식료품 및 대출 자금 지원 등 직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혜택을 지원한다.

 

2013년 12월 1일부로 EU-과테말라 FTA 정식 발효에 따라 넥스틸 그룹은 이미 획득한 EUR1 증명서(유럽 내에서 효력 발생하는 특혜원산지 증명서)로 원산지를 입증하고 동시에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넥스틸 그룹 총책임자인 Manuel Martos는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신규 생산 공장의 위치 선정 시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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