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의류제조수출협회(BGMEA)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월트 디즈니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가 방글라데시를 국제노동기준((International Labour Standard) 감사를 통해 소싱 허용 국가로 복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월트 디즈니컴퍼니는 2013년 화재 및 건물 붕괴사고 이후 방글라데시에서의 조달을 중단했다. 8년 만에 재개다. 다만 월트 디즈니의 공식 통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BGMEA의 Faruque Hassan 회장은 “작업장 안전, 사회적 표준 및 환경적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업계의 전면적인 발전과 변화를 인정한 월트 디즈니의 움직임을 환영한다”면서 향후 5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ILO의 Better Work 방글라데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장은 벤더가 될 자격이 있으며, 특정 개선 이행 기준과 함께 Nirapon 또는 RMG 지속 가능성 위원회(RSC)에 참여해야 한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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