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인수설 추측성 보도” 일축

일부 언론, ‘세아상역, 두산공작기계 인수 여부 논의 중’ 기사화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7/23 [14:35]

인수설 보도 소식에

세아상역 “확인절차 없이 작성된 추측 기사일 뿐” 

 


일부 언론 보도로 세아상역㈜(대표 하정수)이 3조원대 몸값의 두산공작기계㈜(대표 김재섭)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세아상역 측은 “확인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쓴 추측 기사다. 이전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건의 일방적인 보도로 곤란스러웠다”며 “회사 홍보팀에서도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산공작기계 최대주주인 ㈜(대표 윤종하)의 운영사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100% 전량을 내놓았다. 세아상역이 MBK파트너스와 인수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거래액은 2조7,000억~3조원대.

 

한편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두산공작기계는 1976년 창업한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다. 2016년에는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부문을 사업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했다. 그리고 당해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디엠티홀딩스에게 1조1,308억원에 양도했다. 현재 미국, 중국, 독일, 인도 4곳에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2,210억6,787만원. 1,022억1,277만원 영업이익, 505억5,333만원 당기순이익을 냈다. 그러나 문제는 부채율이다. 부채규모가 자본규모(4,451억5,470만원)를 앞질렀다. 지난해 부채액만 총 1조1,083억7,641만원이다. 자본총액의 약 2.5배 많은 규모다.

 

그럼에도 향후 글로벌 공작기계시장 전망이 밝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공작기계시장 규모는 2019년 1,127억8,000만 달러(약 129조7,872억원)에서 연평균 4.5% 성장률로 2027년 이면 1,510억 달러(약 173조7,708억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두산공작기계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CNC(컴퓨터 수치 제어·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에 특화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4차산업화를 도모하는 자동차와 항공, 에너지 분야에서 대규모 도입을 추진 중인 기계 중 하나다.

 

또한 ▲자동차(69) ▲항공(44) ▲에너지(29) ▲건설(9) ▲IT(8) ▲의료(7) 분야에서 미국, 브라질, 동남아시아, 중국, 유럽 등 9개 지역 166개 고객사를 두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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