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남극 탐사단 피복 개발

극지연구소와 남극 K루트 탐사 전용 의류·용품 공동 개발 및 지원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7/22 [09:37]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극지연구소 미래기술개발부와 함께 ‘남극 내륙 K루트 탐사’에 필요한 의류 및 용품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1일 의류·용품 개발 상호협약을 맺었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1988년 세종기지 킹조지섬 연구진의 피복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극지 개척의 역사와 함께 해오고 있다. 이후, 남·북극기지 연구진 및 극지체험단, 운석탐사단 등 극지연구소 프로젝트에 지원을 해왔으며, 2012년부터는 극지연구소 공식 파트너로 선정, 극지 환경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남극 ‘코리안 루트(K-루트)’ 원정팀 후원사로서 원정에 필요한 의류와 장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남극 장보고기지부터 남극점까지 이르는 K-루트 탐사의 완료까지 안전한 연구 활동에 필요한 피복을 제공하는 한편, 극지방에 필요한 의류/용품 개발에 필요한 필드테스트 등 상호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코오롱스포츠는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아웃도어 브랜드로, 혹독한 극지에서도 입을 수 있는 다수의 기능성 상품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가져가는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코오롱스포츠는 K-루트 탐험이 완성될 때까지 최고의 의류와 용품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극 코리안 루트 원정’은 장보고과학기지부터 남극점까지 직선거리 1,700㎞, 총 육상주행 거리는 약 3,000㎞에 이른다. 남극의 심부빙하 등 과학적 가치가 높은 대상을 연구하려면 내륙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 현재까지 남극 내륙에 상주 기지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과 공동기지를 보유한 이탈리아와 프랑스 6개국뿐이다.

 

후발주자들은 대부분 장보고과학기지처럼 남극대륙의 해안에 기지를 두고 있다. 한국은 코리안 루트를 개척한 뒤 세계 일곱 번째 내륙 기지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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