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에 동남아 공급망 위기

인니·방글라데시 신규확진자 1만명 넘어서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7/15 [14:59]

방글라데시, 7월 23~8월 5일까지 의류공장 셧다운

인도네시아 5만4,000여명, 인도와 브라질 제쳐

베트남 5차 백신 접종 대상에 ‘외국인 우선’ 포함

 

 

동남아시아 지역 공급망이 위기다.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의 확진자 수가 이미 1만 명을 넘어섰고, 베트남도 3,000명을 바라보고 있다. 

 

베트남의 7월 13일 기준 확진자 수는 2,296명, 이틀 연속 2,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 4차 재확산이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도 ▲호치민시 546명 ▲빈증성 186명 ▲롱안성 49명 ▲흥옌성 8명 ▲하노이시 6명 ▲다낭 4명 ▲챠빈성 3명 ▲키엔장성 3명 ▲박장성 1명이다.

 

이어 7월 14일에는 호치민시 사이공 하이테크 공단 내 삼성전자 공장에서 750명 확진자가 나왔다. 일단 가동이 중단된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삼성전자 측은 당국과 협의해 계속 가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5단계에 접종되는 백신량은 총 110만 회분. 접종 대상은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빈곤 계층, 공로자, 일용품이나 식품, 의료분야 업체 종사자, 공장 근로자, 그리고 외국인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도네시아도 7월 14일 기준, 하루 5만4,5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연일 최다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3만8,792명)와 브라질(1만7,031명)을 제쳤다.

 

방글라데시도 신규 확진자수가 1만 명을 넘어서자 방글라데시도 7월 1일부터 전역이 록다운에 들어갔다. 다만 공장 가동만은 허용했나, 7월 23일부터 8월 5일가지 의류공장 가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보건당국은 당초 최대 명절인 성찰전(7월 19~21일 연휴) 을 맞아 일부 록다운을 완화했으나 상황은 급반전했다. 7~8월 겨울시즌 오더와 크리스마스 성수기여서 8월 이후에도 정상 가동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방글라데시 의류 제조 및 수출 협회(BGMEA)의 전 회장인 시디쿠르 라만(Siddiqur Rahman)은 “의류 공장을 하루라도 폐쇄하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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