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업, 베트남 정부에 백신기금 기부

한베트남 친선협회 한국 진출기업들, 100만 달러 기금 조성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7/14 [15:33]

최영주 한·베트남친선협회장,

응웬 쑤언 푹 주석과의 온라인 회의서 기부 시사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정부에 코로나 백신 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인 베트남 플러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사)한·베트남 친선협회 회장인 ㈜팬코 최영주 회장은 베트남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국가주석과의 온라인 회의 자리에서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백신 기금으로 100만 달러 기금을 조성했다며, 이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베트남친선협회(KOVIFA)는 2020년 설립된 민간 단체로, 최영주 회장이 3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상호교류를 통해 국제 친선 및 공동 번영을 민간 차원에서 추구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응웬 쑤언 푹 주석은 한국 기업들의 기부에 감사한다며, “정부가 전염병을 잘 통제하고 있으며, 곧 전염병을 억제하고 생산과 사업을 안정시켜 공급망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지역 주민과 투자자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회장은 베트남의 코로나19 승리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기부금이 전염병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호치민시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데 관심을 계속 가져줄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팬코와 몇몇 한국 투자자들이 베트남 산업단지, 리조트 관광, 스마트 도시, 상업센터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은 약 720억 달러 규모의 9,200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베트남 최대 외국인 투자자다. 양국 간 교역 규모도 지난해 66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이 날 베트남 응웬 쑤언 푹 주석은 주석궁을 방문한 팬코비나((PANKO VINA Coporation) 직원들을 격려하고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삼성물산 ‘구호’, 골프웨어 첫 선
1/5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