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봉제공장 정상가동 문제없다”

미얀마한인봉제협회, 브랜드 상대 추가 발주 촉구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7/12 [10:14]

미얀마 정부, 경제상황 고려해 공장 셧다운 조치 보류

바이어 추가 발주만 있다면 일정 차질 없이 공급 가능

 

 

“의류 브랜드 바이어들에게는 다른 동남아 생산기지들과 달리 미얀마 내 공장들은 정상 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발주만 계속 있다면 공급 일정에 차질 없이 공급을 할 수 있다.” 미얀마 한인봉제협회(KOGAM) 서원호 회장이 이 같은 강조하며, 바이어들의 추가 발주를 촉구했다.

 

Adshofar에 따르면 미얀마 한인봉제협회(KOGAM·회장 서원호)는 지난 7월 10일 운영위원회을 열고 미얀마 정치 상황으로 인한 미얀마 한인공장 운영, 금융, 물류현황을 파악하고 미얀마 코로나19 3차 유행 공장별 현황과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OGAM에 따르면 미얀마 한인공장들은 코로나 초기에는 원자재 공급 중단, 2차 유행 이후 공장운영이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역 수칙 준수를 한인 공장 내에선 대규모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운영되고 있다.

 

최근 미얀마의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으로 일시적으로 브랜드 바이어들이 베트남으로 생산기지 이전을 시도했으나, 다른 국가에서도 3차 유행으로 공장 강제 휴업 조치기 취해지면서 안정화가 되어가는 미얀마 봉제공장으로 재발주를 하려고 하고 있다. 다만 3차 유행 이후 한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기존 발주들이 최소되는 경우도 있어 한국 발주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일부 공장들은 9월 정도까지는 운영할 수 있으며, 이후 연말까지 휴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남아 전역에서 3차 유행으로 공장 폐쇄가 되고 있지만 미얀마 정부는 경제상황을 고려해 공장 강제 휴업 조치는 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의심환자 또는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어 공장 내 대규모 확진자 발생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은행의 경우 대규모 노동자들이 근무 중인 봉제공장에 대해 미얀마 정부에서도 급여 지급을 위한 특별 은행 자금 인출시스템을 구축해 MGMA(미얀마봉제협회)를 통한 신청 접수로 비교적 원활하게 인출을 하고 있다.

 

물류 역시 미안먀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컨테이너 확보가 어려워 Feeder선 위주로 운항되는 미얀마 항구에도 큰 타격을 받으며, 컨테이너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상세한 원인을 파악해 미얀마 정부 측에 요구할 계획이다.

 

KOGAM 서원호 회장은 미얀마 정치 불안정 상황은 공단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3차 유행으로 다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협회사들이 적극적으로 단합하고 협조를 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당부했다.

 

 

미얀마 정부 특별입국 완화 요구

 

서 회장은 최근 특별입국을 통한 미얀마 입국 경험을 토대로 많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미얀마봉제협회와 함께 미얀마 정부 측에 건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안한 개선 사항들은 2차 예방접종까지 마친 기업인들에게 미얀마 입국 시 격리면제가 될 수 있도록 하며, 특별입국 허가 기간을 단축해줄 것을 건의했다.

 

※용어설명

Feeder선(Feeder Container ship)은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기항하는 중추 항만과 인근 중소형 항만간에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중소형 컨테이너 선박을 말한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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