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열풍 “뉴트로 패션 런닝화”

MLB 청키조거부터 뉴발란스 327, 나이키 데이브레이크까지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6/21 [13:24]

▲ MLB제공, MLB청키조거

 

MZ 세대가 찾는 인기 운동화 키워드 뉴트로와 모던 동시에 

 

최근 레트로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Retro)’ 문화가 형성되면서 운동화에도 뉴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단순히 과거에 유행했던 라인이나 컬러의 운동화를 재출시한 것을 넘어 여기에 현대적인 감성의 디테일까지 추가한 제품들도 나오면서 MZ 세대를 주축으로 다양한 뉴트로 감성의 패션 운동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MLB제공, MLB청키조거


깔끔하고 베이직한 패션 런닝화로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 가능한 ‘MLB 청키조거’ 

 

‘MLB 청키조거’는 깔끔하고 베이직한 러닝화 스타일의 디자인에 MLB 브랜드 헤리티지를 표현하는 팀 로고를 측면에 반영한 운동화다. 베이지, 아이보리, 블랙, 그레이 등의 세련된 컬러로 다양한 룩에 자연스럽게 매치가 가능하다. 

 

조거 팬츠, 반바지 등과 함께 경쾌한 캐주얼 차림은 물론 재킷과 매치한 세미 캐주얼, 페미닌 스타일의 원피스나 스커트까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패션 아이템이다.

 

특히, 복원력과 통기성, 땀 흡수력이 월등한 오픈셀 구조의 인솔을 적용하여 한여름에도 쾌적함을 유지하며 신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야구의 홈 플레이트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솔과 4.5cm의 높은 솔은 안정적인 착화감과 키 높이 효과까지 주어 다리가 길어 보인다.

 

▲ 뉴발란스 제공, 뉴발란스 327

  

변하지 않는 클래식 감성 좋아하는 MZ 위한 ‘뉴발란스 327’ 

 

‘뉴발란스 327’은 70년대 조거 쉐입에 현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시도한 새로운 모델이다. 최초로 N로고가 사용된 320, 70년대의 헤리티지가 담긴 슈퍼콤프 등에서 영감을 받은 어퍼 디자인과 톱니바퀴 모양의 러그 아웃솔이 특징인 모델이다. 

 

발매 전부터 클래식한 감성을 좋아하는 MZ 세대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최근 SNS에서도 화제가 돼, 작년 2만 족 이상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얼마 전 뉴발란스는 전국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5가지 색상(블랙․화이트․베이지․그레이․아이보리)의 뉴발란스 327 시리즈를 재출시했으며, 온라인 기준 대기자만 3000명 이상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 나이키 제공,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X 언더커버

 

30년만에 현대기술로 재현한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라인

 

나이키와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언더커버가 협업 제작한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언더커버’는 지난 2019년부터 MZ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1979년 처음으로 탄생한 ‘나이키 데이브레이크’는 고무 와플 밑창과 나일론 갑피로 클래식함과 빈티지함을 동시에 풍기는 운동화다. 복고적인 스웨이드와 힐 클립이 지지력을 제공하면서도 와플 패턴의 밑창은 뒷부분에 화려한 앵글링이 적용되어 모던한 룩을 연출한다. 

 

서로 다른 소재를 결합한 어퍼와 컬러가 돋보이는 스티치 디테일로 과감하고 신선한 룩을 보여주며, 텅과 힐탭에는 나이키 로고가 새겨져 포인트를 더한다. ‘베이지/오렌지’, ‘화이트/유니버시티 레드’, ‘그레이/블루’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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