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국방섬유소재육성사업’ 유치

2021~2025년 5년간 총 357억원 사업비 투입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4/29 [18:50]

▲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   © TIN뉴스

 

기술개발 과제 5건·기반구축과제 2건 등 세부과제 수행

국방섬유소재지원 테스트베드와 작전환경적용실증센터 각각 영천과 대구에 유치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직무대리 복진선) 주도로 ‘국방섬유소재산업육성사업’이 추진된다. 국방섬유소재·제품 국산화와 신시장 창출이 목표다. 

 

수출 중심의 대구·경북 섬유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 달서구갑 홍석준 의원과 대구시, 경상북도가 국방섬유제품에 대한 국산 소재 사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 측에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역 섬유기업이 국방섬유 기술개발을 통해 국방 분야는 물론 소방, 경찰 등 공공부문에서도 안정된 내수기반 확보와 향후 재개될 해외 수출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동 사업은 지난해 말 결정되어 단계절차를 거쳐 4월 13일 기술개발과제 5건과 기반구축과제 2건에 대한 선정평가를 진행됐다.

 

전국단위 공모형태인 기술개발과제 5건(위장섬유개발, 방상외피개발, 로봇슈트용 핵심섬유제품개발, 전투배낭개발, 방폭제품개발)과 기반구축 2건(국방섬유소재지원테스트베드 구축, 작전환경적용 실증센터 구축)이 추진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국방섬유소재지원테스트베드와 작전환경적용 실증센터는 각각 경북 영천시와 대구시에 유치된다. 기술개발과제 5건의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총 23개사다.(대구 6/경북 5/기타 12)

 

동 사업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3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국비 24억8,000만원, 대구시와 경상북도청의 매칭비 23억원, 민자 4억원이 투입된다.

 

국방섬유소재 시장은 핵심 소재의 기술 열위 및 범용소재 가격 열위로 수입의존도가 높다. 또 민간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아 지역 중소섬유기업이 쉽게 진출하기 어려운 분야다.

 

대구 달서갑 홍석준 의원은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지역 섬유기업이 국방섬유라는 새로운 시장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섬유기업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섬유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지역 섬유기업을 대신한다는 마음으로 지역섬유업계의 요구 관철을 위해 국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복진선 원장직무대리도 “국방섬유소재산업육성사업으로 27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 650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수출 및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향후 소방분야, 경찰분야 등 공공부분으로의 수요확대로 고기능성․고성능 부가가치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에 지역 섬유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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