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NFTs 출시’ 임박

‘대체불가능한 토큰’, 디지털 인증서로 활용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4/06 [13:22]

비트코인에서 파생

고유한 식별 값으로 복제본과 원본 구분

디지털 자산의 Originality 식별 및 보장 가능

 

 

최근 앨론 머스크의 트위터, 세계적인 경매회사인 크리스트와 소더비의 시장진출로 부상한 NFTs시장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NFTs(Non-fungible tokens), 문자 그대로 직역하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다. 고유성을 붕해 다른 디지털 데이터와 구분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NFTs라는 개념이 생겨나면서 특정 디지털 자산의 Originality를 식별하고 보장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즉 복제에 필요한 암호를 블록체인을 활용해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NFTs는 그 보다는 블록체인으로 특정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식별 값을 부여해 설령 복제가 되더라도 복제본과 원본의 구분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두 개의 똑같은 NFTs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초의 NFTs는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Colored Coin’이다.

2012년 첫 등장한 Colored Coin은 비트코인이면서 다른 비트코인과 식별한 가능한 고유 값을 가지고 있는 NFTs다. 이 NFTs가 창작물 등의 지식재산권 내지 저작권의 중요한 식별 도구로 활용되며 각광받고 있다.

 

현재는 주로 소유권 증명에 사용되면서 미술품 경매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무한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파일은 소유권 주장이 어렵다는게 그동안의 상식이었지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s 등장으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게 됐다.

 

최근 NFTs 미술품 시장에서 최고 화제를 모은 인물은 미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이다. 비플이 NFTs 기술을 접목해 만든 이미지 파일 한 점 가격이 지난 3월 11일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6,930만달러, 한화 약 780억원에 낙찰됐다. 지금가지 판매된 NFTs 중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NFTs는 게임 내 아이템, 티켓, 게임 속 토지까지 영역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최근 패션 브랜드들도 NFTs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구찌(Gucci)가 NFTs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보그 비즈니스 등 여러 매체들이 구찌가 NFTs 출시하기 직전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패션 수집품 플랫폼인 Neuno도 NFTs 출시를 준비 중이다. CEO인 Natalie Johnson “현재 5개의 럭셔리 패션하우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NFTs 출시를 준비 중”이며 “우리는 모든 것을 연결하는 범용 3D 옷장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이 신용카드로 NFTs를 구매할 수 있어 암호 화폐를 소유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언급했듯 NFTs는 플랫폼을 이용 시 디지털 인증서로 활용된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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