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스트롬, ‘라이브스트리밍’ 진출

더 많은 비즈니스의 온라인 전환 전략 중 일환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3/22 [22:43]

美 라이브스트리밍 시장,

2023년 250억달러 넘어선다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Nordstrom, Inc.)이 최근 라이브스트리밍(Livestream) 판매에 뛰어들었다. 더 많은 비즈니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본사 전략의 일환이다. 

 

라이브스트리밍을 접속한 고객들은 해당 제품을 실시간 구매할 수 있다. 가상 이벤트를 통해 호스트와 주요 제품에 대한 질문도 실시간 주고받을 수 있다.

 

3월 18일 첫 번째 이벤트는 스타일리스트 José Ramón Reyes와 함께 버버리(Burberry) 런웨이 룩에 대한 가상 스타일링 튜토리얼이었다. 버버리 런웨이 룩을 입는 방법과 다른 컬렉션과의 믹싱 및 매치 등의 스타일링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또 다른 가상 스타일링에서는 고객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최신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팁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예정된 라이브스트리밍에는 미국의 화장품 업체인 ‘아나스타샤 베버리 힐즈(Anastasia Beverly Hills)’의 설립자인 Anastasia Soare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Charlotte Tilbury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미 노드스트롬은 지난해부터 50개 이상 가상 이벤트를 개최해왔다. 

 

노드스트롬의 수석 부사장인 Fanya Chandler는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 “라이브스트리밍 쇼핑(Livestream Shopping)을 사용하면 대규모 검색, 개인화 및 서비스를 허용하는 대화 형 및 매력적인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아마존은 2019년 라이브스트리밍 초기 단계인 ‘아마존 라이브(Amazon Live)’로 라이브스트리밍 홈쇼핑을 시작했다. 틱톡(TikTok)은 월마트와 함께 사용자가 소셜 미디어 앱에서 나가지 않고도 틱톡 제작자가 추천하는 월마트 패션을 탐색할 수 있는 쇼핑 가능한 라이브스트림 이벤트를 주최했다.

 

소매 데이터 분석 기업인 Coresight Research의 창립자이자 CEO인 Deborah Weinswig는 미국 전자 상거래 라이브스트리밍 현황에 대한 보고서에서 “더 많은 소매업체와 브랜드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이 채널로 전환함에 따라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는 젊은 소비자의 쇼핑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oresight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라이브스트리밍이 2019년 630억달러(한화 71조640억원)에서 2020년 약 1,250억달러(한화 141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미국 라이브스트리밍은 지난해 거의 60억달러(한화 6조7,680억원)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110억달러(한화 12조4,80억원) 매출을 전망했다. 또한 미국 전자상거래 라이브스트리밍 시장 규모도 2023년에는 250억달러(한화 28조2,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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