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산단 상·하수도료 50% 감면

대구시, 3~5월까지 3개월간 입주기업 수도요금 감면 결정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2/18 [17:31]

127사, 약 37억원 감면 혜택

…수출 중단·내수부진 이중고 ‘가뭄 단비’

 

 

대구염색산업관리공단(이사장 김이진) 입주기업 127개사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금액으로만 약 37억원 규모다.

 

대구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내 기업 및 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하수도요금을 3∼5월 3개월간 50%를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다. 대구시의 감면 조치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구염색산단 입주기업들이 위기극복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감면 결정은 두 번째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입주기업들의 극심한 경영난을 감안해 대구염색공단 김이진 이사장이 대구시 차원의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난해 5~7월까지 3개월간 상·하수도요금 전액 감면결정을 이끌어 내어 약 54억원의 요금을 감면받은바 있다.

 

올해에도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고 장기화되자 다시 한 번 대구시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고, 지난 2월 4일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개별 면담자리에서 50% 감면 혜택 약속을 끌어냈다.

이로써 대구시가 두 차례 상·하수도요금 감면 혜택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은 총 91억원의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김이진 이사장은 “이번 상·하수도요금 50% 감면결정은 수출중단과 내수부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업체에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며, 대구시의 통 큰 감면결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공단에서는 입주업체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대내외 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난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인 현 상황에서, 정부에서 염색업종을 특별고용유지지원업종으로 지정하여 쓰러져 가고 있는 염색업계가 회생의 불씨를 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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