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디즈니와 라이선스 연장

美 디즈니, 2026년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 생산·유통 권리 6년간 부여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2/17 [15:29]

연내 홍콩·대만 현지매장 추가 확보 및

디즈니와 中·日·호주·뉴질랜드 시장 진출 모색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미국 디즈니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6년 간의 장기 라이선스 계약 체결은 디즈니에게는 리테일 분야와는 첫 시도다. 동시에 더네이쳐홀딩스는 2021년부터 2026년말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제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라이선스 제품 카테고리도 언더웨어, 마스크 등 새로운 분야로 확장됐다. 

 

양사는 라이선스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 3월부터 연장계약 논의를 시작해 1년간의 세밀한 검토를 거쳐 장기 계약과 카테고리 확장을 결정짓게 됐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장기계약 체결로 올해 해외 시장 진출과 국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해외시장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홍콩, 대만에서 현지 매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디즈니샵 입점으로 북미와 유럽에 진출한데 이어 올해는 디즈니와 손잡고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한다.

 

더네이쳐홀딩스, 작년 매출 2,900억원 돌파

전년 대비 매출 23.9% 증가, 영업이익 39% 신장

플리스·롱 패딩 등 내셔널지오그래픽 겨울 판매율 증가 핵심

 

 

한편 더네이쳐홀딩스는 2020년 매출 29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브랜드가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전년 대비 매출 23.9%, 영업이익 39% 증가하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매출 상승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주요 요인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가파른 성장이다. 특히 토스코니 플리스, 카이만 롱패딩 등 겨울 컬렉션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며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4.5% 신장한 1522억원을 기록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특별하게 활약을 펼친 플랫폼은 10~20대의 고객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무신사 스토어다. 매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2020 무신사 어워즈’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뉴노멀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발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성을 갖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에센셜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엔에프엘(NFL)의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대세 배우인 고민시와 김영대를 전속 모델로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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