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이 환해졌어요” 노사 모두 만족

부산시·부산섬산련 ‘도심형 의류봉제지원 작업환경 개선’ 성과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1/13 [11:31]

2020년 84개사 작업환경

개선 지원…2년간 총 169개 기업 지원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가 주관하는 ‘도심형 의류봉제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스마트 봉제장비 임대지원 사업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이 부산지역 영세 의류봉제업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도심형 의류봉제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총 3년간(2019~2021년) 11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지원 사업으로, 현재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부산시로부터 도심형 의류봉제지원센터 운영을 위임받아 위탁 운영 중이다. 

 

지원사업 첫 해인 2019년 총 85개사가 환경개선(63개)과 장비임대(22개)를 지원 받았으며, 2020년에는 총 84개사가 환경개선(61개)과 장비임대(23개)를 지원 받았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중소업체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올해도 부산지역 의류제조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부산 섬유패션제조산업은 2018년 기준, 사업체 수 1,938개사, 종사자 수 1만636명으로 국내 4위 규모다.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최근 내수 부진과 경기불황에 따른 일감 감소 등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여기에 봉제기술 인력 고령화, 작업환경 노후화 등 고용 환경도 열약해졌다.

 

이에 부산시는 2019년부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에 도심형 의류봉제지원센터를 위탁운영을 맡겨 영세기업의 작업장 환경개선과 최신 봉제장비 임대를 지원했다.

우선 작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제습기, 냉온방기 등 설치 구입, LED조명, 환풍덕트 시설공사, 집진기, 노후 보일러 등 공장시설 개선에 따른 업체당 500만원까지 최대 80%를 지원했다.

또한 본봉기, 오버록기, 인타록기 등 일반 봉제기를 비롯해 컴퓨터 미싱기, 심실링기 등 특수 장비를 포함한 약 41종의 봉제장비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했다.

 

지원센터를 통해 환경개선 효과를 본 모 기업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업장 내 LED조명 교체 및 노후 배선 정리 등을 지원 받아 근로자 분들에게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 생산능률 향상 등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한다”며 “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답답한 마음이 다소 위안이 되었다며, 의류봉제 산업분야에 첫 지원사업인 만큼 이번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부산지역 의류봉제업체 1,838개사 중 3년간 지원할 수 있는 업체는 12%에 불과해 수혜를 받지 못한 기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업을 연장해줄 것을 부산시에 제안하기도 했다.

 

부산시도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도 부산지역 업체들의 경영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작업환경 개선 및 장비 임대지원 사업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부산 일자리 창출 대표 제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코오롱, 패션 유튜버와 신상 공개
1/7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