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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美 홈텍스타일산업, 자체 브랜드가 살길
OEM에서 ODM으로 전환…자체 브랜드 제조 가속화
기사입력: 2020/09/24 [13:46]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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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야외활동 줄면서 집 꾸미기 등 아웃도어용 침장 수요 증가

침장과 블라인드 제품, 주로 중국산 수입품으로 중·저가 위주

1인 가구 늘면서 ‘펫 산업’ 성장세, 침장시장 대비 구매회전율 더 빨라

 

 

미국 생활용 섬유제품 시장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사업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삼성 대형 OLED TV는 블랙프라이데이에나 볼 수 있었던 완판이라는 타이틀이 7월에 붙여졌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야외활동에 대한 지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자녀의 방 꾸미기와 장난감 등의 지출이 늘어날 것이다. 또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펫 비즈니스 또한 절대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으로 눈 여겨 봐야한다.

 

그런 면에서 아마존을 이용한다면 기존 OEM에서 벗어나 자체적으로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아마존 내 입점 기업 중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는 매트리스 부분 판매 1위인 ‘ZINUS’는 한국 기업이다. 오직 아마존만 이용해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야외활동에 대한 지출이 줄어들면서 홈 텍스타일(Home Texitle) 아이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야외활동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대신 자녀 방 꾸미기 등에 지출하고 있다. 또 집 마당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파라솔, 블랭킷 등 아웃도어용 침장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침장과 블라인드 제품은 주로 중국산 수입품이다.

침장은 중·저가 위주로 텍스쳐 기술이 담긴 침장을 수입하고 있고, 최근에는 키즈배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블라인드는 중·고가 위주로 원단만 수입해 생산은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블라인드 수요가 기대된다.

 

‘펫 스타일(애견용품시장)’은 파손되기 쉽고 세탁 후 상태 유지가 쉽지 않은 키즈 시장보다는 구입회전율이 더 빠른 사업으로 1인 가구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시장이다.

 

미국에서 키즈 침장 등 키즈 홈텍스타일산업은 코로나 이전부터 성장해온 산업 중 하나다. 패션 브랜드들은 홈패션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키즈 홈패션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기존 미국 시장에서 한국 침장은 사이즈 문제로 접근이 쉽지 않았지만, 키즈 침장은 한국에서도 진입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가격도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하지만 아직까지 브랜드화가 되지 않아 중·저가가 주를 이룬다. 프린트 제품이 많고 유행에 따라 구입회전율도 빠른 편이다. 유행에 맞는 캐릭터 라이선스지만, 귀여운 유니콘이나 공룡 같은 스테디한 디자인은 유행과 별개로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침구와 매치되는 장난감 인형같이 3D쿠션을 함께 구성한 세트로 차별화할 수 있도있다. 일반 침장 뿐 아니라 가방으로 접을 수 있는 낮잠 전용 침장도 좋은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KTC 섬유마케팅센터는 미국 현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OEM에서 ODM으로, 자체 브랜드로 팬데믹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예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이 시기를 새로운 구조로 개척하는 계기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자체 브랜드 제조를 목표로 하는 섬유업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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