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비즈니스
전방·일신방직, 광주 공장부지 매각
광주시, 개발 계획 차질…양사와 협상 변수
기사입력: 2020/07/27 [09:38]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TIN뉴스

광주시, 내년 6월말

소유권 이전 전까지 협상 추진

 

 

광주시의 전방과 일신방직 임동공장부지 개발 계획에 변수가 생겼다. 지난 23일 양사가 각각 광주 공장 부지를 매각한 것.

 

일신방직㈜(대표 김정수)은 지난 23일 광주1공장 부동산(광주시 북구 임동 100) 14만2,148㎡를 부동산개발 사업 시행 및 대행업체인 ㈜엠비엔프라퍼티와 ㈜휴먼스홀딩스에 3,189억8,600만에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자산 매각을 통해 경영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양도일은 2021년 6월 30일이다.

 

㈜전방(대표 김형건)도 같은 날 광주공장 부동산(광주시 북구 임동 100-3) 16만1,983㎡를 ㈜엠비엔프라퍼티와 ㈜휴먼스홀딩스에 3,660억1,400만원에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유휴자산을 매각해 자산운용 효율화와 경영환경 개선 목적이다. 양도일 역시 2021년 6월 30일이다.

두 곳 모두의 공장 부지를 인수하게 된 곳은 ㈜엠비엔프라퍼티와 ㈜휴먼스홀딩스다.

거래 대금 역시 10% 계약금을 이미 지급했고, 잔금은 사전협상 종료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양사의 갑작스러운 매각 소식에 광주시 측은 다소 당황스럽다.

광주시는 공장 부지를 개발해 시민 편의와 공익성을 담보한 계획안을 마련해 양사와의 협상을 준비를 계획 중이었으나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미 광주시는 임동 공장부지 개발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실무협의를 시작했다.

 

반면 양 사는 임동 공장부지 용도를 기존 공업용지에서 상업이나 주거 용지로 변경해 호텔, 업무시설, 쇼핑시설, 주상복합, 도로, 공원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8월 광주시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광주시는 도시계획, 경관, 교통, 문화, 환경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계획을 마련한 뒤 업체와 본 협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이와 함께 조건 없는 토지 용도변경은 특혜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해 땅값 상승액의 절반가량을 공공 기여금으로 받는 방침도 정했다.

 

다만 부지 매각으로 광주시는 협상 상대방을 토지 소유자라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양사가 계약을 했으나 소유권이 아직 이전되지 않은 만큼 내년 6월말까지는 전방, 일신방직과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포토뉴스
알렉산더맥퀸 앰베서더 전지현 첫 행보
1/6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