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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
12월말까지 분산성 염료 할당관세 ‘0’
기본 세율 8%(WTO 적용 6.2%)→할당관세 0%
기사입력: 2020/02/14 [11:24]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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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섬유염색가공업체당 1.79% 가격 인하 효과 기대

2015~2020년 약 488억여원 절감 효과 전망 

 

오는 12월말까지 분산성 염료 수입 전량에 대한 할당관세(탄력관세)율이 0%로 적용된다.

 

이는 2015년부터 기본 세율 8%(WTO 적용 6.2%)에서 할당관세 2%로 인하됐던 전년과 비교해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올해 연말까지 수입산 분산성 염료의 관세가 사라진 것.

 

우리나라의 경우도 2000년대부터 생산기지가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현재 세계 수요량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염색업체 수요량의 94.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 중 97.6%가 중국이다.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정명필·이하 패션칼라연합회)는 매년 중국산 염료의 가격 폭등으로 인한 국내 섬유염색가공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으로 정부 주무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상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2015년부터 분산성 염료에 대한 할당관세는 2%를 적용받아왔다.

그러나 올해는 주 52시간 적용 및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국내외 섬유 경기 침체에 따른 오더 급감으로 섬유염색가공업체 가동률은 50% 수준으로 하락, 그리고 정부의 환경규제에 따른 각종 평가 비용 등의 부담 가중 등을 근거로 할당 관세율을 더 인하시켜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패션칼라연합회는 중국 염료를 전량 수입하고 있는 베트남의 경우 2004년 양국이 체결한 ‘중-아세안FTA(ACFTA)’에 따른 무관세 적용과 비교해 국내 업체들에겐 불합리하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베트남은 우리나라 대비 인건비 1/10수준, 에너지 등 유틸리티 비용 1/2 수준 등으로 국제 오더를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단가에 수주하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점을 감안해 올해 할당관세 ‘0’ 적용을 받아들였다. 

패션칼라연합회는 올해 연말까지 할당관세가 사라지면서 2015년 이후 올해 말까지 총 488억3,2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섬유염색가공업체들로서는 1.79% 가격 인하 효과와 같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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