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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부직포로 마스크 만든다
한일합섬, 올 들어 부직포 판매 175% 폭증
기사입력: 2020/02/13 [18:19]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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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산업용 부직포, 마스크용으로 전환·생산

 

‘코로나19’ 사태로 부직포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한일합섬(대표 이인수)은 마스크 외피에 사용되는 주원료인 부직포 판매량이 지난 1월~2월 10일까지 전년동기대비 175%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일합섬의 100% 폴리프로필렌(PP) 소재 장섬유 부직포인 ‘하니본’(HANIBON)은 마스,크를 비롯해 위생재, 일회용 기저귀, 작업복, 의료용, 농업용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 폴리프로필렌 스판본드 부직포의 연간 생산량은 8만6,000여톤으로 추정된다.

특히 한일합섬은 현재 도레이첨단소재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마스크 품절 사태에 대비해 타 산업에 사용되는 부직포를 마스크용으로 전환하는 등 폴리프로필렌 스판본드 부직포 품귀현상에 대처하고 있다. 현재 한일합섬 의령공장은 생산과 출하가 평소보다 큰 폭으로 늘어 납기를 맞추는데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한일합섬의 전체 매출 중 폴리프로필렌 스판본드 부직포를 포함한 스판본드 부직포는 약 24% 수준이었다. 최근 판매 확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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